외국음악
![]()
|

안녕하세요, 도사님!
무쟈게 방가워요 ㅋㅋㅋ
저도 가끔 이 방에서 까르륵 거리며 서로를 더듬어 가던
그 때 그 시절이 문득 그려질 때면
가끔 들려보곤 하지요
또 그렇게 문득 들려 도사님, 고이민현님, sawa님을 뵙게 되니
연전의 추억들이 새로와 마냥 미소짓고 앉았습니다
지난 12월~1월까지 한달정도 한국엘 다녀왔는데
저번에 한국가면 도사님께 부산에서 먹었던 자장면을
다시 한번 나누자고 했던 기억이 떠올라 연락하려 했는데
제가 시간에 쫓기다 보니 생각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결정적으로는 연락처가 없었다는 게지요
볼일이 있어 3월 19일에 다시 한국엘 들어가게 되는데요,
그 때는 제가 들어오기 전에 한번 시간을 만들어 보도록 할까 생각해요
연전에(ㅋㅋㅋ) 제가 어떤 수술 차 한국엘 갔던 해에
부산에서 모임을 한번 갖았잖아요
지금 닉네임이 기억나는 분은 도사님밖에 없지만
당시에 회장님으로 계시던 분과 또 몇몇 분,
어떤 분이 계셨는지는 전혀 기억이 없습니다만
깔깔~~~~~ 저 치매온 거 같아요 ㅋㅋㅋ
그 회장님께서 수산시장에서 회도 사주시고
모텔인가? 숙박도 해결해주시고
그래서 미안해가지고 아침식사는 제가 샀지만요 ㅋㅋㅋ
암튼, 그 이후로 제 맘에서는
'훗날, 언젠가 한국엘 방문하게 되면 꼭 그 사랑을 돌려드려야지 했는데'
그때 그 제 자신과의 약속이 이렇게 수 년이 지나고야 말았습니다
그 회장님께 참으로 미안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었습니다
제 마음에서 이렇게 오래 그 미안한 마음이 사무쳐오는 것을 보면요
그래서 그 사무치는 마음마저 잊혀지기 전에
이번엔 꼭 자리가 마련되어 지기를 소망해봅니다
아참! 죄송해요, 저는 유안나예요
제가 어떤 이유인지는 잘은 모르겠지만
제 아이디로는 로그인이 안 된지가 오래라서
아는 분의 아이디를 빌려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방장님이 이거 아시면 저 주금일 거 같아요 ㅋ
근데, 그 회장님 아이디가 왜 이케 생각이 안 나는 거죠?
치매가 맞나요? ㅋㅋㅋ
그 다음 언제 함께 했던 김마리아 수녀님도 뵙고 싶고요
지금은 어디에 계신지 정말 많이 보고파요
베네딕도 수도원에서 열흘 내내 제게 밥을 지어주셨던
참 고마운 분이었는데 말이죠
그 수녀님도 이번에 찾아봐야겠어요
부산 카톨릭 신학대학교에서 영양사 수녀님이셨잖아요
아차! 도사님과 함께 그 수녀님 계신곳으로 찾아가
그 신학교를 구경시켜 주시기도 했잖아요, 맞죵??? ㅎ
노래가 참 좋아요,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것이.. 깔깔!
그럼 이번 방문 때엔 꼭 뵈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츙성~!!!!! ㅎ


이게 누구세요
반갑고 또 반가운분이 이렇게 댓글을 남겨 주셨네요
부산번팅을 한지가 10여년의 세월이 흘러버린 것 같으네요
그때 회장님 아이디는 보리피리님이었지요.
부산 카톨릭대학에 함께들렸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수녀님께서 팔찌묵주도 2개를 선물로 주셨지요
또 장태산 번팅 추억도 생생합니다
내 전화번호는 chun님의 쪽지함에 넣어둘깨요
어떤 모습일까? 많이 보고싶다. 유유리(안나) 난 유리, 수혜안나, 공주님등으로 기억하고 있지요
짜장면. 태종대에서 작은아들 녀석이 찍어준 석양사진......등 많은 추억들이 되살아 나는군요.
꼭 연락주세요. 부산에 오면 내가 잘 모실테니까.
미리 연락주시면 차가지고 마중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