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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답 없는추억/차은희
    
    
      1. 능금꽃이 함박눈처럼 쏟아지던 그 날밤
         생각하면 설움만 설움만 먼저 앞서
         잘 있으란 인사 대신 마주친 눈에
         이슬 지던 그 눈물이 마지막였었네
    
      2. 박우물가 홀로 선 고목 구부러진 허리에
         두 사람의 이름을 이름을 새기면서
         그리우면 불르라고 당부턴 말씀
         대답 없는 추억속에 세월만 또 가네 
    
       (1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