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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정 엄마 뵈러 다녀 오겠습니다.

    about04.jpg

    '아버지! 저좀 보세요.'

    힘들게 눈을 뜨신다.

    이내 감아 버리시는 아버지..

    그냥 또 불러본다.

    '아버지! 이쁜 큰딸좀 보세요!'

    힘들게 고개돌려 쳐다 보시곤

    이내 다시 눈을 감으신다.

    아버지 내일 또 올께요....

    힘겹게 눈인사 해주시던 울아버지,

    그것이 아버지와의 마지막 인사가 되었답니다.

    그렇게 가실줄 알었다면 그날 아버지 옆에서 있을껄....

    담날 이른 아침 상주 하시는 보호사님 다급한 목소리

    가까운 신촌 세브란스병원으로 뫼시고

    가는길이 천리길도 더되는듯한..

    아버지 저희들 보시고 가셔야 합니다.

    기도 속에서 도착,

    담당의사 그냥 편히 보내드리시라는

    연명치료 하시지말고..

    오후 신부님 오시어 대세 받으시고

    너무도 편안하신 모습으로 떠나셨습니다.

    '아버지 잘 키워 주시어 고맙습니다.'

    우리 들 이렇게 아버지께 작별인사 드리고.

    지난해 초여름 일입니다.

    임시로 용미리에 안장 하셨다가

    아버지께서 소원 하셨던 괴산 현충원으로 엊그제 이장 해 드렸습니다.

    심사 기간도 있고...호국원으로 뫼시던날

    우리들 너무 좋았습니다.

    화창한 파란 가을날....무담시...무담시...좋았습니다.

    시월의 참 멋진날 울아버지를 그곳에 뫼시고...

    우리들 너무 행복했습니다.

    6-25 참전용사 셨거든요.

    사랑하는 우리 아버지

    늘 그립습니다.

    늘 보고픔니다

    지금도 그립고 보고픈 울아버지....


    오늘은 엄마 서울대 병원 가시는날 입니다.

    다녀 오겠습니다.

    잘 다녀 왔습니다.

    어제는 며늘 친정에서 저녁에 모여

    웃고 떠들고 집에오니 자정이 다된시각...ㅎㅎ

    사돈 이지만 편한 이웃같은..

    오늘은 아버지 생각하며 온종일 아버지 좋아 하시는 음식 만들고...

    이제 끝났습니다.

    내일 괴산 호국원으로 뫼시는날 입니다.

    많이 설레 입니다.


    주옥같은 연주들이 마구마구 쏟아 집니다.ㅎ

    ;몇곡 들어야 잠이 올거 같습니다.

    손주들 e학습터 마치고

    부지런히 예약시각 맞춰 펌하고..

    손주들 공부방 가서 데려오니 

    저녁시각,음악한곡 들을 여가도 없이 하루가 홀라당 지났습니다.

    다녀오겠습니다.

    아버지 뫼시러 우리 자매들  갑니다.

    울엄마

    안부 전화 드리면

    늘 보고프다 하신다.

    왜 안오냐 하신다.

    이번에 오면 꼭 자고 가라신다.

    늘 거짓말을 해야 하니 마음이 아프다.

    손주들 e학습터 지도 하는 말씀 드려야

    금방 잊으시고...그래서 늘 마음이 편칠않다.

    암 걱정 없이 잘드시기만 하니 

    건강은 좋으시다.

    그런데, 엄마 생각만 하면 무담시

    마음이 아주 많이 아픔니다.


    어제 오후 사돈 모셔다 드리고

    놀다 왔습니다.

    자주 놀러 갑니다.

    편한마음으로...

    카페에 장식할 화분들 싸주시고,예쁘게 잘키우시거든요.ㅎ

    바리바리 싸주시는 사랑들..ㅎㅎ

    며칠전 며늘 좋아하는 킹크렙 사러 상암 농수산물 간날

    총각무 두박스 사오라시더니

    맛나게 담가 주셨어요.

    밥먹어야지이~~~~

    아름다운 월요일 시작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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