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만 가는 강물 같은
세월에 나이가 들어간다
뒤돌아보면 아쉬움만 남고
앞을 바라보면 안타까움이 가득하다




인생을 알만하고 인생을 느낄 만 하고
인생을 바라볼 수 있을 만 하니
이마엔 주름이 깊이 새겨져 있다





한 조각 한 조각 모자이크한 듯한 삶
어떻게 추나 걱정하다 세월만 보내고
완성되어가는 맛 느낄만 하니
세월은 너무나 빠르게 흐른다




일찍 철이 들었더라면
일찍 깨달았더라면
좀 더 성숙한 삶을 살았을 텐데





아쉽고 안타깝지만 남은 세월이 있기에
아직은 맞추어야 할 삶이란 모자이크를
마지막까지 멋지게 완성 시켜야겠다




흘러만 가는 강물같은 세월이지만
살아 있으므로 얼마나 행복한 가를
더욱더 가슴깊이 느끼며 살아가야겠다.

-정병화-


인생길 고된 길 넘어야 할 산이 너무나 많습니다
성숙한 아픔은 행복으로 가는 길
그 길 끝자락에
행복이 머물겠지만 길은 너무나 멀고 험합니다

인생 여정 길목마다 가시밭에 찢기고
높은 파도 격랑에 시달리며
아린 상처 보듬고 걸어온 길
피할 수 없는 길이라면
그래도 이 길이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인것을...

행복의 지름길 이기에...
주어진 오늘의 삶에
최선을 다하시길 소망하여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