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 2020.03.28. 12:59

살아갈수록 서툴기만 한 세상
맨몸 맨손 맨발로 버틴 삶이 서러워
괜시리 눈물이 나고 고달파
모든 것에서 벗어나고만 싶었다

 

모두 다 제멋에 취해
우정이니 사랑이니 멋진 포장을 해도
때로는 서로의 필요때문에
만나고 헤어지는 우리들
텅빈 가슴에 생채기가 찢어지도록 아프다 - 本文 中에서...

 

요천강가에 벚꽃이들이 얼굴을 내어 밀고 있습니다.

이틀 연속 비가 내리더만 오늘은 잔뜩 찌뿌린 날씨입니다.

벚꽃이 필 즈음이면 날씨가 이렇듯 변덕이 심하여

꽃들이 움츠러들고 비가 내려 낙화를 재촉하곤 합니다.

 

세상살이가 모두 그러한 건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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