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 2020.04.01. 09:50

자동차에 시동을 걸고 10여 분이면 도달할 거리에

산수유 축제장이 있건만 마음만 그렇지 짬새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봄은 왔지만 봄같지 않다라는 뜻으로 인용되는 이 고사는

왕소군(王昭君)의 슬픈 사연을 노래한 당(唐)나라 시인 동방규의 시 〈소군원〉에서

‘춘래불사춘’이 유래한 것으로 주로 박해를 받는 정치인들이 많이 인용을 했던 것인데

오늘의 세상의 이치가 꼭 이와 같네요.

봄은 와서 세상은 온통 꽃으로 뒤덮였는데

우리의 마음은 세상따라 밝지 못하니...

 

그래도 우리 민족은 저력이 있고,

세계가 놀랄 만큼의 대처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세계의 정상에 우뚝 설 기회가 아닌가 싶네요.

 

희망을 가지고 힘차게 홧팅합시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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