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 2020.06.18. 15:05

장마가 시작이 된 지 1주일이 지났습니다.

해마다 이맘때 즈음이면 '장태산'과 함께

우리의 정모 모임들이 파노라마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제법 적지 않은 시간들이 흘렀지만 그 아름다웠던 시간들은

제 삶의 일부가 된 양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올해도 예외없이 장마가 시작이 되고

그리고 또 장태산과 아름다운 시간들이 파노라마처럼

스쳐지나곤 합니다.

 

다들 안녕하신지.

어느 곳에 계시던지 늘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립기만 한 시간들,

그리고 보고픈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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