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민현
2021.04.06 17:17

동동 구루무, 멘소리 다마(일본식 발음) 코티분(프랑스 제품)등등....

비록 어린 남자 아이였지만 귀에 익은 화장품과 약품 종류였죠.

봉선화꽃을 돌로문질러 백반을 넣고 손톱에 바르고 봉선화잎으로 싸서

무명실로 동여매면 매뉴큐어처럼 물들였던 한국판 네일아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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