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민현
2021.04.17 16:56

양초의 원료인 파라핀에 염료를 섞어 만든 크레용 12색이 고작이였던 시절,

덧칠 할때는 색갈이 잘 섞이지않아 제대로 자연색을 나타낼 수도 없었고

6.25 이후 외국 원조품으로 보내온 크레파스(12색, 24색, 48색)와 지우개 달린 연필이 부러웠죠.

국민학교 졸업 때까지 피아노를 본 기억이 없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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