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지만,

이 세상은 여전히 경이롭고 신비롭고 매혹적이다.

누구나 다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

토머스 칼라일

   우리는 과학을 통해서 세상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다. 지질학을 통해 땅을 배우고 생물학을 통해 생명체에 관해 배우고 물리학을 통해 하늘을 배웠다. 또한 다이아몬드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폭포는 어떻게 형성되며 새들이 어떻게 해서 수천 마일이 넘는 거리를 이동할 수 있는 지도 잘 안다. 


   그러나 이런 지식을 갖췄다고 해서 이 세상이 우리에게 의미하는 바를 깨닫게 되는 것은 아니다. 세상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는 알 수 있지만, 새상이 왜 존재하는 지는 여전히 알 수 없다. 그 해답을 찾는 것이 일생의 과제가 아닐까?




Book.gif내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정말 굉장해. 알면 알수록 더욱 신비롭게 느껴진단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