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충성심은 인종, 계급, 국가를 초월해야 한다.

이는 세계를 더 멀리 바라보아야 한다는 의미이다.

마틴 루서 킹 2세

   인류는 무리를 지어 살아 왔다. 이는 가족에서부터 시작하여 이웃, 학교, 도시, 주(州), 국가로 점점 확대된다. 


   한 무리의 구성원으로 느끼는 충성심과 자부심은 우리가 보호받고 있으며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유대감을 느끼게 해준다. 그런데 또 한 가자 명심해야 할 것은, 우리는 '인류'라는 훨씬 더 큰 무리의 구성원이기도 하다는 사실이다. 



Book.gif난 내 혈통, 종교, 국적이 자랑스러워. 이는 모두 내 정체성을 이루는 것이기도 하지. 하지만 난 좀 더 크고 복잡한 세상의 일부이기도 해. 모든 인간이 하나의 종족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큰 세상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