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샘터 - 팍팍한 삶, 잠시 쉬어 가는 공간
여명
2009.08.13 21:02
얼마전 참으로 힘든날이 있었습니다.
밤을 꼬박 새우기를....
다음날 양수리에서 구역장들 모여
식사하고 제 힘든이야기를 했습니다.
기도로 절 구원해 달라고....
힘든 이야기 했다가...
아무도 절 동조하질 않았습니다.
가엽다 생각하는분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저한테는 하늘이 무너지는듯한 마음이었는데
모두 행복한 고민 이라시며 웃기만 하셨습니다.
믿었던 우리 수녀님도 박장대소를.....
우리 오작교님은 아시지요?
제가 고백을 했기에.....
한동안 참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이제....참 편합니다 ㅎㅎ
별빛동생도....ㅋㅋㅋ
이제 별빛동생이랑 열심히 뛰어 가려구요....
인간의 생명은 소중한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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