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님홈 가족여러분~~^^
한해의 시작이 엊그제같은데
언제 이리 소리없이 또 시간이 흘러 한해에 막다지까지 다다랐는지....
새삼 어르신들께서 입버릇처럼 내뺕으시는 .....
흐르는 세월에 무상함을 안개두 올핸   조금은 느꼈던것같습니다 ^^

고운님들 !
오늘 쿠리스마스 이브네요 ^^
가족들과 무슨 좋은계획이라도 있나요??

저는 오늘 산타할부지대타역을  충실히
수행해야 되는뎅.....
선물목록때문에 무자게 고민되네.
글씨 이넘에 짜슥이 사람고민되게시리....^^;;

"수빈아! 산타할아버지한테 무슨 선물받고싶은지 소원빌었어??"

이녀석 엉뚱하게도...
갑자기 고사리같은 두손을 모으며 기도에 들어갑니다^^

"산타할아버지^^
수빈이는 엄마말씀도 잘듣고 선생님 말씀도 잘듣고 동생도 잘돌봐주고 했어요
산타할아버지 그런데 소원이 있어요
수빈이 소원은 엄마가 수빈이 더 더 더 더~~많이 사랑하게 해주시고...
또 맛있는거 많이 주시고...유빈이 아프지않게 해주세요"

헉~~~녀석 벌써 일주일째 살살 꼬득여
선물목록을 알아낼려고  산타할아버지한테 소원빌라고 했는뎅....
받고 싶은 선물이 없는지...엉뚱한 소리만 해되고...끙~~

아님?? 이젠 제딴에도 무엇이 더 소중한 선물인지 알게되버렸나?? ㅎㅎ
암튼 오늘  안개   머리 무자게 아퍼유~~ㅋ
울개구쟁이들을위해 얼른 선물을 정해야 되는뎅...^^

고운님들~~^^
얼마남지 않은 을유년 마무리 잘하시고
다가오는 새해 산뜻하게 맞이하길....
님들모두 모~~두     Merry Christma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