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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명
    2021.01.02 15:36

    어제 초하루

    새벽같이 일어나 엄마한테...

    아들이 이에미 떡국 끓여줘 언능 먹고..

    가는길 인왕시장에서 도가니탕 사고 딸기 사고

    늘 그렇듯이 아버지 방부터,늘 따스함과

    아버지의 미소가 있으신 울아버지방.

    울컥함을 삼키고  누워계신 울엄마

    잠시 이큰딸 못알아 보신다.

    온종일 엄마 곁에서 재롱 피다 왔습니다.

    사랑하는 울엄마 아프지 않고 좀더 우리곁에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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