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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안진님의 "지란지교를 꿈꾸며 "에 나오는

    그런 친구를 어제 만났습니다.

    보기엔 조금은 까탈스럽고 차갑고

    그런 모습들 ㅎㅎ아닌가?ㅎㅎ

    먼길 날 데리러 와준 따스함

    내가 밥값낼까 주문하곤 슬며시 선결제까지...

    이런저런 사는 이야기 하며

    앗!469번 흐름니다...

    덕적도 이야기며

    지리산 이야기며

    민숙님네 이야기며

    부산 이야기며

    이곳의 음악 이야기며

    너댓시간이 훌쩍~~

    아쉬움 뒤로 하고 

    기약없는 만남 속에서 바이~~

    떠나는 차를 바라보며

    갑자기 밀려오는 허전함!

    마구마구 밀려 옵니다.

    아름다운 음악이 있는 이곳에서

    만나게 해주신...

    감사 드립니다.

    수혜안나,앤 이야기 입니다.

    수혜안나
    댓글
    2022.05.04 14:03:47

    그렇죠, 언니!

    왜 그랬는지 저도 돌아오는데 왠지 허전함이 밀려와

    그나마 좋아하는 운전 멍에 올인할 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그러다가는 슬그머니 Eva 그녀의 노래가 듣고 싶지 뭐예요

    어찌나 그녀의 노래가 사무치던지

    집으로 돌아와 멜론에 들어가 일단 한 곡을 다운받아 들으면서

    테마음방을 샅샅이 뒤졌지요

    밤 11시 넘어까지 ㅋ

    없는 줄도 모르고

    그런데 2박 3일 정도는 함께 했어야 아쉬움이 없는데

    다음에는 민숙언니네 옆집에서 그리 지내 보아요

    소녀같은 언니 이야기입니다 ㅋㅋㅋ

    수혜안나
    댓글
    2022.05.05 19:22:42

    저 까탈스럽고 차가운 거 맞아요 ㅋㅋㅋ

    그래도 지금은 거의 죽여 놓았는데 말이죵

    안녕하십니까?

    오늘 가입한 새내기 인사드립니다. ^^*

    잘 부탁드립니다.

    수혜안나
    댓글
    2022.05.04 14:06:55

    해비늘님, 어서오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우리 마음 나누면서 서로에게 기쁨이 되어 보아요

    감사합니다.!!!

    또한번 감사합니다.

    회원님 그리고 오신 손님들 모두 편안하신 밥되십시요,...

    수혜안나
    댓글
    2022.05.04 14:09:24

    샤와님도 잘 지내시죠?

    영육 간에 건강도 잘 챙기시면서 

    샤와님도 평안한 날들이 되세요

     

    머리 말리면서 댓글 달고 있거든요 ㅎ

    sawa
    삭제 수정 댓글
    2022.05.04 20:47:02

    AN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수고가 많았습니다.

    편안하신 밤되셔요.

    수혜안나
    댓글
    2022.05.05 19:23:25

    저도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116번이 조용히 흐름니다.

    앞으로 앞으로~~

    158에 머뭅니다.ㅎ

    어느새 주말...

    부산한 한주였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살려고 많이 노력합니다.

    힘들자 않으려고...

    고운 주말 보내십시요~~

    original---20.jpg

     

    수많은 사람과 사람들은 만나서 인연이 되고

    그리고 서로 사랑을 한다

    그리고 그 안에서 정이 들기도 한다

    사람과 사람사이 정을 나눈다는 것이 쉬운 것만은 아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렇게 힘들게 주었던 사랑과 정을 왜 버리는 걸까

    그리고 왜 슬퍼하는 걸까?
    나는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내가 사랑했던 사람 또는 나를 사랑했던 사람에게

    함부로 행동하거나 함부로 말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글이 너무 아름다워서 가져왔습니다

    모두 빛과 사랑으로 물드는 축복된 날들이 되세요

    어제 오랫만에 마신 커피탓인가?

    한숨 

     

    못자고 ~

    비몽사몽~잠은 안오고

    음멍 하고 있습니다 

    바람이 엄청 부네요~~

    수혜안나
    댓글
    2022.04.22 18:08:23

    오늘 완죤 비몽사몽이시겠어요

    지금쯤은 푹~ 좀 주무셨는지요

    저는 어제부터 날씨 때문에 정신이 그다지 맑지가 않은 듯요

    저도 가끔 커피가 마시고 싶지만

    꼬박 날밤을 새워야 하는 탓에 못 마신답니다

    커피 얘기하니까 커피가 몹시 그립네요 ㅎㅎㅎ

    하지만, 오늘은 낮에 마취하고 치과치료 했거든요

    마취가 풀려 서서히 불편감이 오려고 하는데요

    저도 선율 걸어놓고 잠시 휴식을 취해 볼까해요

    197621414F5A075D1B---3.jpg

     

    언제나 밝고 고운 생각으로 자신을 물들이세요

    빛은 사랑입니다

    오늘도 소소한 기쁨으로 행복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은 미장원에 예약

    염색이랑 컷도 하고 

    카페들러 샌드위치랑 커피도 한잔

    머리가 한결 맑아짐이 괜찮았습니다.

    예쁜 꽃을 바라보며...ㅎㅎ

    본당에서 제대꽃 봉사를 많이 했지요.

    난 개인적으로 병꽃이를 좋아하거든요.

    40여년전 꽃꽂이 사범 자격증 취득

    한동안 강습도..가르치는것보담

    더 좋은것이 있었어요.

    남대문 꽃상가 가는일..이른아침...

    우와 싱그런 꽃향기들이 정말~~

    코로나 때문에 몇년 못갔지요.

    꽃상가 가고픔니다.ㅎ

    수혜안나
    댓글
    2022.04.21 22:46:59

    우왓! 언니랑 함께 들어와 쓰고 있었네요

    대박! 놀라워랏! ㅎㅎㅎ

    그러셨군요

    제가 이번에 들어가기 전에 꽃꽂이를 좀 배우고 들어가려고

    꽃꽂이 선생님을 아무리 찾아도

    요즘 코로나 시국이라 지도하는 곳을 못찾아

    엊그제 꽃 사면서 언제쯤 렛슨해 줄 수 있느냐고 또 물었거든요

    언니한테 가서 배우면 어떨까요?

     

    머리 만지는 일이 얼마나 피곤한 일인데,

    이제 쾌차하셨나 봐요 ㅎㅎㅎ

    오늘 엄청 예뻐지셨을 테니 꽃시장에서 만나죠 ㅋ

    우왕~!!! 신난당~!!!!!

    A15---3.jpg

     

      나의 행복은 나의 사랑하는 능력과 같습니다

      모두 축복받는 하루가 되세요

      사랑합니다!

     

    여명
    댓글
    2022.04.20 20:56:36

    꽃 좋아하는 수혜안나

    오늘 아침엔 넘 

     

    이뻐서 아들한테 클리스탈 꽃병이랑 들려 보냈어요.

    카페에 꼿아 놓으라고~

    안나가 챙겨보낸 아름다운 꽃이 혼자보기 넘 아까워....

    손님들한테 사랑 많이 받었데요  ㅎㅎ

    수혜안나
    댓글
    2022.04.20 21:46:08

    언니, 좀 쉼을 갖으셨나요? 염려 되어요

    제 주변 코로나 걸렸던 젊은 지도자들도

    모두 후유증 때문에 너무 힘들어 하던 걸 봐서 말이죠

     

    가게 하는 4년 동안 매주마다 서너 단씩 꽃을 사다가

    항아리에 꽂아 놓곤 했었어요

    첫째 이유는 주일에 가게를 오픈하니 미사봉헌을 못해

    하늘에 미안한 마음을 봉헌하는 의미로요

    그런데 사람들은 그런 의미를 모르긴 하지만

    어떻게 그리 매주 꽃을 사다가 꽂아놓을 수 있느냐면서

    손님들이 너무 좋아 했어요

    우리 가게가 데이트 하기 제일 좋은 레스토랑 1위로 뽑혔잖아요

    ㅋㅋㅋㅋㅋㅋ

    캐나다 전국에서 맛집으로 뽑는 레스토랑에서

    유일하게 한국 음식점으로는 우리가게가 순위에 들어

    인터뷰 요청에 ...

    그런데 아들이 워낙 엄마가 나서는 걸 싫어하니

    모두 컷시키곤 했다니까요(자랑질 ㅋ)

    하늘에서 선물로 주신 저의 화려한 시절이었습니다

     

    저는 꽃 없이는 못살아요 ㅋㅋㅋ

    못살아! 몇 다발 되지도 않는 것을 가게에...요?

    손님들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몰라요

    외국에는 꽃값이 한국에 10배잖아요

    매주 꽃값만 100불이었다니까요 ㅎ

    나에게는 그것이 큰 기쁨이고 행복이었는 걸요

    앞으로 언니한테도 자주 꽃을 선물하겠슴당~요

    여명
    댓글
    2022.04.21 22:51:16

    혹시 사진들...보고싶어요 ㅎㅎ

    미국 꽃값이 비싸요?

    산적이 거의 없어서요...

    안나님 자태가 보이는듯 해요.

    꽃선물 안해도 되요 ㅎㅎㅎ

    수혜안나
    댓글
    2022.04.21 22:56:18

    거기는 장미꽃 한다발에 40불 그래요 ㅋㅋㅋ

    대박 비싸서 가게에는 꽃꽂이들을 전혀 못하죠

    그래서 우리가게처럼 서너 다발씩 꽂아놓는 곳도 아예 없구요

    젊은 사람들이야 한 두 송이씩은 잘 사지만

    716 들어 보세요~

    신선한데요

    469~~~ㅎㅎㅎ

    기막힘니다.

    음멍 합니다.ㅎㅎㅎ

    사실 불멍도 해보고 싶었고,그랬는데

    음멍 괜찮은데요.

    음멍

    음멍

    수혜안나
    삭제 수정 댓글
    2022.04.18 16:30:19

    제가 마음공부 좀 한다고, 저를 대신할 수 있는

    닦을 수(修)에 지혜 혜(慧) 자를 써서 이름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갈구하는 마음이죠

    저는 요즘 바다가 그렇게 그립네요

    이번 주에 스캐줄이 좀 비어 있어서

    강릉쪽으로 한번 다녀올까 생각하고 있어요

    언니가 코로나만 안 걸렸어도 같이 갈 수 있었는데

    저는 파도 앞에서 멍이 그 중 으뜸인 것 같아요

     

    읏쌰! 읏쌰! 언니, 화이팅~!!!

    아니......수혜안나가   ㅎㅎㅎ

    어제 수혜안나  

    글을 읽으며 뉘신가????

    안나는 아는데...ㅎㅎ

    제노랑,요셉 엄마!

    수혜안나
    삭제 수정 댓글
    2022.04.18 16:25:12

    저 아까 언니네 아파트 현관 바로 입구에서

    어떤 초등학생 몇 명이서 축구를 하고 있었거든요

    제가 그 음식가방을 들고 들어가려 하니까

    한 학생아이가

     

    "할머니 지나가신다, 조금 이따가 해" 그러지를 않겠어요?

     

    헉~!!! 저 그자리에서 기절할 뻔 했는데

    차마 음식 때문에 못 넘어갔어요 ㅋㅋㅋ

    저 태어나서 할머니 소리 처음들어 봤거든요

    머리 염색도 며칠 전에 하고 그래서

    내 눈에는 절대로 할머니로 안 뵈이는데

    그 꼬마녀석들이 왜 저한테 할머니라고 불렀는지

     

    되돌아 나오면서, 붙잡고 물어보고 싶었는데

    꿀꺽 참고 오기는 했는데

    아~ 물어 보고 올 껄! 후회 돼요

    왜, 나보고 할머니라고 했지???

    아직 장가 간 자식들도 없고

    할머니는 더 더욱 아니련만 ㅋㅋㅋ

     

    써프라이즈~!!!

    후유증이 당분간 있을 것 같아요

    여명
    댓글
    2022.04.18 16:50:30

    ㅎㅎㅎ

    동생보담 더 적은 나이때 30년전  

     

    백화점에서  어린 아이가 나보고 할머니라 하니 그엄마 화들짝당황

    할머니 아니시라 해도 그아인 계속 할머니란다...ㅎㅎ

    백화점  외출이라 신경도 쓰고 나갔건만...ㅎㅎ

    "괜찮아요! 아이눈엔 충분히 할머니 일수도 있지요.."

    근데 사실은 한동안 생각 났었어요....ㅎㅎㅎ

    요즈음 할머니들이 젊고 예쁘고 멋쟁이들이 많쟎아요.

    수혜안나
    댓글
    2022.04.18 19:16:04

    저 정말로 완죤 기절하고 싶었다니까요

    후유증이 넘 심해요

    잠수타고 싶어진다는

    정신적으로 쇼크 먹은 것 같아요 ㅋㅋㅋ

    330번이 그냥 참 신납니다.

    저녁에 밥 

     

    많이 먹었습니다,

    기운이 납니다.

    울 며늘이 얼마나 좋아 하는지요~

    "엄마! 괜찮아?"

    그러며 놀랍니다.

    그냥 고마워...고마워...맛나게 많이 먹었답니다.

    수혜안나
    댓글
    2022.04.18 00:19:51

    언니가 신나니까, 자려고 누웠다가

    갑자기 저도 까닭없이 신이 나네요 ㅎㅎㅎ

    행복 바이러스 전파! ㅋ

     

    아플 때, 누가 쨔쟌~ 하고 먹는 거 같다주면

    대부분 입맛이 살아나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한번 쨔쟌~~~해 봤습니다

     

    그런데 제가 면역에 좋다는

    대추생강청이랑 바나나청 만들어 놓은 게 있는데

    그걸 가져간다는 것을 부랴 부랴 저녁 전에 가져다 드릴려고

    서두르는 바람에 깜빡 잊었지 뭐예요 ㅋ

     

    그래서 내일은 그 청이랑 닭도리탕 해가지고 가려구요

    저 자격증 있는 요리사라는 거 모르시죠 ㅋㅋㅋ

    언니 입맛 돌아오게 하는 건 제가 책임지겠습니닷!

    여명
    댓글
    2022.04.18 16:38:59

    우리집 chef 아들이 어제 묻습니다.

     

    고급식당에서 포장해오신 솜씨라며 ㅎ

    좀전 잠시 들른 아들

    청이며,닭볶음 따로챙긴 닭,야채를 보며

    보통 가정집 음식이 이닌데요~

    야채 하나하나 어찌 이런 정성과  너무 예뻐요.합니다.

    "canada owner chef  "

    역시나....합니다.

    이따 사진 찍을거라며 그냥 두시라 하며 나갔습니다.ㅎㅎ

    암것도 못할것 같은 모습인데 ㅎㅎ

    뜨게질이며...등등...

    창넘어 언니! 동생! 하며...

    그자리를 멍허니 자주 봅니다.

    멍~~~~좋은데?????

     

    수혜안나
    댓글
    2022.04.18 19:22:36

    언니는 베란다에서

    나는 마당에 서서

    창을 올려다 보며 목청 껏 소리지르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지금 생각해 보니, 정말 웃긴 모습이었네요 ㅎ

     

    아, 언니 아드님이 쉐프이셨나요?

    몰랐어요 ㅎㅎㅎ

    캐나다에서 저의 요리를 많은 사람들이 좋아했던 이유는

    정성 때문이었던 것 같아요

    아무 것도 아닌 나의 요리를 먹으러 그 먼길을 달려온다는 게

    너무 고마워서

    저도 제가 갖고 있는 최고의 정성으로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거든요

    담을 만한 통이 없어서 김치통에 담으면서

    김치 냄새 배일까 봐서 비닐에 넣었는데 ㅋ

    제가 좋아하는 것만 잘하고 다른 건 아무것도 못하는 거 맞아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멍때려보렵니다....

    회원님과 여기까지 오신 손님들에게도 감사합니다....

    수혜안나
    댓글
    2022.04.18 00:22:45

    '멍'도 요즘엔 '불멍' '물멍' 종류도 다양하던데요

    뭐, 여기서는 '음멍'이겠네요 ㅋㅋㅋ

     

    늘 감사하고 축복받는 날들이 되세요

    장태산이 그립다며 편한날 나드리 하자고

    "나 오늘 자가격리 마지막 날이며

    입맛이 없어 먹지도 못하고 많이 아펏다고

    손주하나 빼고 온가족이 확진

    한달전 며늘이,두어주후 손주

    며칠후 아들과 내가

    그담날 손녀가...

    낼이면 마지막 격리 해지

    집안이 말이 아니지요.

    잘드셔야 된다며,푹쉬셔야 된다며

    그리고 얼마가 지났는지

    손수 만든 맛있는 음식과

    케잌과 화사한 노랑장미 다발

    창너머로 거기서 여기가 어디라고~~~

    감사함에

    고마움에...

    울컥한 마음에

    눈시울이 뜨거움까지.."

    이곳에서 만난 앤공주 이야기 입니다.

    "언니!조금전  잘 도착했어요"

    건강 잘 챙기시라며~~~

    이곳!사랑하는 이곳이 있어

    오늘 이런 가슴찐한 사랑을 받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 합니다.

     

    오작교
    댓글
    2022.04.17 20:39:25

    요즈음에는 코로나에 걸리지 않은 분이 없는 것처럼

    너도나도 모두들 걸리는 것이 코로나인가 봅니다.

    다행히도 큰 아픔이 없이 지나칠 수 있다는 사실에

    고마워할 뿐.

     

    여명님께서도 피하지 못하셨군요.

    그리고 그 따스한 마음을 놓지 않으시고

    간직하신 '앤공주'님의 마음 씀씀이에도 경의를 표합니다.

    방금 카톡으로 얼마나 많은 자랑을 하시던지,

    저도 허겁지겁 홈의 문을 열고 들어 왔습니다.

     

    사랑을 나눌 수 있다는 것.

    얼마나 큰 축복인지요.
    두 분의 우정에 큰 축복이 있기를 소원합니다.

    수혜안나
    댓글
    2022.04.18 00:37:40

    아.. 이거, 왼 손이 한 일을 오른 손이 모르게 하라고 하셨는데

    언니 때문에 뽀롱이 나버렸네요

    아무튼 저도 누군가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우리에게는 모두가 축복이지요

    함께 마음 나누어 주셔서 저도 큰 기쁨이지요

     

    우리 모두, 화이팅~이요!

    수혜안나
    댓글
    2022.04.18 00:38:29

    제가 일본에서 치료 시작 바로 전날, 뜨게질 하다가 문득

    누군가에게 미사봉헌을 부탁하고 싶은 거예요

    그래서 부산에 계신 수녀님께 부탁할까 하다가

    그분도 본원에 계시어 워낙 바쁜 분이라 미안해서 어쩌나

    그러고 있는 찰나에 언니에게서 톡이 들어와

    제가 어떨 결에 미사봉헌을 부탁하게 됐지 뭐예요

    매일미사에 신부님 모시고 미사까지 봉헌해 주시고

    저 진짜 그 때, 엄청 환희로웠어요

     

    어떻게 맘을 일으키자마자 언니가 딱 그걸 허락해 주시게 되었는지

    제가 그게 그 때 꼭 필요했던 모양이예요

    누구한테 미사봉헌을 부탁한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말이죠

    그 때, 정말 너무 너무 고마웠거든요

     

    그리고 거리는 저한테는 전혀 의미가 없어요

    저는 늘 멍 때리고 음악 들으면서 운전하는 걸 너무 좋아해요

    그런데 언니가 엄청 감동하셔서 제가 더 고맙네요 ㅎ

    553737541.jpg

     

    오늘 4월 16일은 세월호 8주기 입니다

    삼백 네 분의 불쌍한 영혼들의 참평화와 영원한 안식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 내어주시면 참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여명
    댓글
    2022.04.17 16:41:42

    어제 방송을 보며 영원히 기억해야할

    우리 모두의 마음!

    절대로 잊을수 없는 아픔!

    기억할것 입니다..

    오작교
    댓글
    2022.04.17 20:34:29

    아!

    어제가 바로 그날이었군요.

    8년 전 세월호의 참사가 발생한 날.

    그러한 것들도 새까맣게 잊고 살아가는 

    제가 참 한심합니다.

    도데체 어디에 삶의 방점을 두고 살아가고 있는 것인지.

     

    생각나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576이 신나게 흐릅니다.

    건강하시지요?

    글이 잘안써지는데요.

    드문드문

    모두 코로나로부터 건강하시길

     

     

    좋은 노래와 글은

     

    오작교의 테마음악에서

     

     

    주변에 소문내도 부끄럽지않은

     

    사이트가 바로 여기! ㅋ  ~~~  봄의 기운이 웹사이트에서도 느껴집니다

     

     

    초롯이 파릇파릇   ~~~메사메무초

    엊그제 우리4자매형제 모여

    부모님 계신 괴산 다녀 왔습니다.

    어머니 49제...

    오는길 울어머니 친정집도 들르고

    외가 어른들 계신  선산도 들르고

    허전 합니다...

    영락없는 쓸쓸한 가을날같은 오늘

     

    까닭없는 허전함이 힘들게 합니다.

    사춘긴가?

    우울한 적이 없었는데...

    사춘긴가?

     

    흐릿한 주말 입니다

    285까지....

    엊그제 반글라 아우님 부재중이~~

    늦은시각이라 담날 목소리 들었답니다.

    가끔 연락하는 앤공주님 편에 들었다며

    위로해 주셨답니다.

    참 좋은 아우님들...

    선배님들...

    데보라님은 여고 동문...ㅎㅎ

    감사한글들 함께 나누고요.

    쉼표 아우님도 늘 함께,

    부산 오라버님,그리고 아우님

    이곳에서 만나신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참 좋습니다.

    오늘도 감사 드리는 날 입니다.

    오작교
    댓글
    2022.03.01 10:42:41

    봄비가 촉촉하게 대지를 적시고 있는 아침입니다.

    겨우내 닫혀 있었던 커튼을 열어 젖히고

    창문을 여니 훅하니 싱긋한 내음과 함께 봄의 향이 느껴지는 듯 합니다.

    그냥 쉽게 떠나버린 겨울이 아쉽기만 하지만

    그래도 새로운 계절이 잊지 않고 우리 곁에 와주는 것이 

    고맙기만 합니다.

     

    오랜만에 여명님의 댓글에 답을 놓고 있네요.

    서버를 제가 직접 운영을 하다보니

    성가신 일들이 하나둘이 아닙니다.

     

    하루에 500회가 넘도록 서버 공격을 받는 일도 있고,

    소소한 에러들이 속을 썩이고...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서버의 컨디션을 확인하는 것이

    하루 일과 중 제일 중요한 일이 되었습니다.

     

    이렇듯 여명누이의 흔적을 만나니

    그래도 좋기만 합니다.

    핫(플)(레)(이)(스) 방명록!~

    왜 안열리지?

    한동안 그러다...

    오늘 다시 시작해 봤답니다.

    반갑지요...

    잘들 지내셨지요?

    고이민현 선배님!

    오작교 아우님!

    위로말씀 감사 드립니다.

    엊그제 잠시 친정 다녀 왔는데 

    모든게 그대로 입니다.

    그냥 어머니는 병원에 계시는듯..

    엄마 물건들 하나도 안치웠습니다.

    모두 그대로...

    엄마 양말도 가져와 신고

    헐렁한 면티도...

    동생들도 편하게 엄마옷을 갈아입고 킁킁대며

    엄마냄새 난다고...

    두해전 롯데백화점 뫼시고 가서 사드린

    연보라빛 예쁜 패딩상의를 가져와서는

    가슴에 웅켜잡고 얼마나 울었는지요.

    보고픔 이지요..

    그리움 이지요.

    그리움이 이 자그만 가슴안에서

    떠나질 않을거 같습니다.

    사랑하는 울엄마~~~

    안녕하세요?

    저는 음방이 안 열려서(검열에 걸려 폐쇄된 줄 알았음) 몇 날 몇일 클릭하다가...

    오늘까지 유튜브에서 듣다가 혹시나 하여 ....

    지금 음악을 듣씁니다. 얼마나 고마운치요.

    방장님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오작교
    댓글
    2022.02.05 19:46:52

    고양이님.

    오랜만에 뵙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공짓글에 밝힌 바와 같이 서버쪽의 IP가 갑자기 바뀌는 바람에

    1주일 가량 홈이 열리지 못했습니다.

    불편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섣달 그믐날입니다.

    이제 5시간 남짓 지나면 또 하나의 삼백예순닷새가 

    무한대의 세계로 가버립니다.

     

    언제나 내 곁에는 시간들이 오고 또 가지만

    이렇듯 한 해를 넘기는 순간 들에는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합니다.

    다사다난했던 '신축년'과 다정스레 악수를 해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흑호랑이.jpg

     

    黑호랑이 해를 맞아 오작교 홈 가족들의 건강과

     

    행복이 가득 차기를 기원합니다

    몇개월만에~~

    참으로 많이 힘들고 힘들었던 시간들 이었습니다.

    열흘전 아파 하시던 어머니를 괴산 호국원 아버지 옆에

    뫼시고,힘듦들이 끝난것이 아니었습니다.

    어린아이 처럼 그냥...그냥... 어머니가 자꾸만 뵙고 싶어 집니다.

    언제면 이 보고픔이, 흐려질런지요...

    이 모든것은 또 지나간다 하지만

    그리움은 지나가질 않을거 같습니다.

    건강들 하시기를요~~~

    오작교
    댓글
    2022.01.23 20:49:25

    여명님.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소식을 듣고 많이 놀랐었는데...

     

    고통과 아픔이 없는 세상으로 어머니를 보내 드렸다고

    생각을 하시면서 위안을 삼으세요.

    고이민현
    댓글
    2022.01.24 13:51:40

    부모님 살아생전 지극 정성으로 간호하시던 모습을 홈 곳곳에서 보아왔는데

    이렇듯 어머님마져 여위셨다니 마음의 상처가 크시겠습니다.

    사필귀정이라 우리네 인생도 한줌의 흙으로 돌아가는것,

    슬픈 마음을 가다듬고 일상생활로 돌아오시길 기도드립니다.

    오작교 주인장님...

    감사합니다...

    오작교
    댓글
    2022.01.13 08:02:59

    sawa님.

    별 말씀을요.

    잘 지내시지요?

    꼬박 일주일이 넘도록 음악들을 듣지 못했습니다.

    처음 겪는 황당한 일들이라서 마음만 애태웠지 모든 것들은

    천천히 흘러가고 있더군요.

     

    구글링을 해가면서 겨우겨우 하나씩 해결을 하고 나니

    동안 고생을 했던 것들이 소중한 자산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같은 사태(?)가 또 벌어지면 쉽게 해결을 할 자신감도 생겼고요.

    묵묵히 참고 기다려 주신 홈가족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역시 음악을 들으니 마음에 솟았던 뿔들이

    모두 평정이 된 것 같네요.

    닫혔던 문이 로그인 되는 바람에 기뻐서

    "오작교테마음악"방과 "클래식 음악감상실"방을 녹크도 안해봤는데

    오늘 지금 열려고 보니 안열리는군요.

    더 수고 하셔야겠네요.

     

    오전에 안열리던 두 음악방이 오후에 활짝 열리네요.

    오작교
    댓글
    2022.01.11 18:44:58

    테마음악방과 클래식 음악감상실도 

    오늘은 활짝 열렸습니다.

    오랜만에 듣는 음악들이 이렇게 기쁠 수가 없습니다.

     

    음악이 없는 곳은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언제나 우리 홈의 좌장으로서 마음을 써주셔서 고맙습니다.

    4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답답한 마음 오후에야 확 뚫렸습니다.

    잠겨있던 서버가 열렸습니다.

    있을때 잘 해야겠다는 마음 다시 새겨봅니다.

    주이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2022.jpg

     

    바다의 일출.jpg

     

    오작교 모든 식구들!

    壬寅年 검은 호랑이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2년에 걸친 코로나 19가 물러가고

    건강하고 평화로운 한해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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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99DF5335A16575F18.gif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

    우리의 가슴 속에는 사랑!!!

    11월 마지막 밤입니다.

    모두들 건강하셔요.

    홈단장 하시느라 수고가 많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오작교
    댓글
    2021.12.04 16:09:30

    11월 마지막 밤에 올려주신 글을 

    이제야 보고 댓글을 놓습니다.

    이 게으름을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격려해주셔서 고맙습니다.

    11월을 보내기가 아쉬운 탓일까요?

    겨울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는 아침입니다.

    지금 시간이 7시 45분인데도 밖은 한밤중처럼 캄캄합니다.

    평년 같으면 지금 내리는 비가 눈이 되어서 첫눈이 내렸겠지요.

     

    세상의 기온이 상승한 탓인지 요즈음엔

    눈을 만나기도 쉽지만은 않습니다.

    어느 분께서는 눈 생각이 나서 테마음악방의 '크리스마스' 음악과 함께

    보낸다는 말씀도 있을 만큼 눈이 귀해졌지요.

     

    그래도 이렇게 스스로를 위로해봅니다.

    '아직은 11월이다!'

    11월의 마지막 토요일입니다.

    벌써 '마지막이라는 단어에 철렁함을 느낍니다.

    무엇이든지 '마지막이라는 것은 좋은 의미보다는

    아쉬움, 서운함 등의 단어들이 연상이 되거든요.

     

    아직은 완벽한 상태는 아니지만 그런대로 이용하기에 

    큰 불편함이 없는 공간이 된 것 같아서 저도 마음이 좀 여유롭습니다.

     

    금번 서버를 옮기면서 동안 미뤄왔던 속 썩이던 키보드와 마우스도

    거금(?)을 투자해서 장만을 했습니다.

    기존의 키보드와는 자판 배열이 약간 틀려서

    지금도 오타로 헤메고 있지만 이것도 조만간 좋아질 것으로 믿습니다.

     

    햇살이 너무 좋은 11월의 아침에 여유로움을 느끼며 몇 자 적어보았습니다.

     

    11월.png

     

    오작교
    댓글
    2021.11.14 17:55:17
    id: 고이민현
    삭제 수정 댓글
    2021.11.07 11:10:14 (218.236.237.159)
     

    삭풍이 몰아치는 겨울이 오기전에 따뜻한 마음과 훈훈한 열기를

    가슴에 품는 11월의 선물로 저도 만들께요. 

    제가 문지기~할게여 ㅋㅋ 수문장

    오작교
    댓글
    2021.10.14 07:52:38

    랩퍼투혼님,

    그렇게 하세요. 오작교홈의 공식수문장!

    제가 임명하겠습니다. ㅎㅎ

    우습게도 이 공간을 오랜만에 방문합니다.
    현재 우리 홈이 옮겨갈 서버를 구입을 해서 작업을 진행 중이라서
    그곳에 시간을 많이 빼앗기는 탓이라고 변명을 해보겠습니다.

    지난 번에 서버 증설에 관하여 공짓글을 올렸었는데,
    여의치가 않아서 서버 증설은 포기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제 아들녀석이 이런 제 모습이 보기 언짢았었는지
    선뜻 서버를 구매해주었습니다.
    마음이 얼마나 부자가 되었던지......

    서버가 새로 생긴 기쁨보다는 아들이 벌써 이렇게 커버렸구나하는 생각에요.

    우리 홈에 서버 구축을 한 지가 10년이 훨씬 넘은 탓으로 
    서버에 관한 지식들을 많이 잊어버려서 애를 먹고 있습니다.

    천천히 무리하지 않고 올 연말까지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새로운 서버에서 홈의 문을 열어야 할텐데 뜻대로 될련지 걱정입니다.

    제가 홈에 자주 보이지 않더라도 이해를 해주시겠지요?

    고이민현
    댓글
    2021.10.03 09:01:40

    새로운 작업을 시작하셨군요.

    홈에 아무런 도움도 드리지 못하고 앉아서 방관만 하고있는 식구로서

    죄송한 마음 그지없습니다.

    새로운 서버작업을 시작하셨다니 뒤에서 응원하며 기다리겠습니다.

    오작교
    댓글
    2021.10.04 17:50:08

    고이민현님.

    무슨 말씀을요.

    언제나 우리 홈의 좌장으로서 

    계시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힘이 되는데,

    거기에다가 적극적으로 우리 홈을 도와주고 계시는 것을요.


    제가 좀 욕심이 많다보니 자꾸 이런 일을 저지르게 됩니다.

    홈 서버 이전이 완료되면 여타의 개인홈페이지와는 비교를 거부할 만큼

    최고의 공간으로 거듭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하나하나씩 문제를 제거해가면서

    작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침에 기온이 많이 내려가내요.

    회원님들 그리고 방문하시는 손님들 모두가 건강하셔요.

    참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그더위  슬며시 떠나고

    가을비가 매일 입니다.

    마스크 벗고 싶네요.언능 ㅎ

    코로나 없는 그 날 까지


    힘내세요!


    손씻고~ 마스크 철저히~ 


    모두를 지켜주는 행동입니다!

    감사합니다.

    태풍이 지나 간 자리 텃밭이 억망이 되였내요.

    조금씩 다시 손보아야 할것 같읍니다.

    고이민현
    댓글
    2021.08.26 08:41:13

    외국음악방에서 익히 봽던 닉이네요.

    외국에도 자주 나가시던 걸로 알고 있는데

    이젠 한국에서 농촌생활을 하시는가 봐요.

    반갑습니다.

    sawa
    댓글
    2021.09.20 20:06:32

    감사합니다 고이민현님.

    저는 지금은 정년후에 한국에 머물고 텃밭도 하다말다 ㅎㅎㅎ.

    그래 그래 지내다가 날씨가 추우면 따듯한곳으로 피한도 갔다오곤합니다.

    지금은 코로나가 모든분들의 생활의 방식을 바꾸고 있는데 순응하면서

    살아갑니다요….

    고이민현
    댓글
    2021.10.03 09:04:02

    한국에서의 정착지는 ??? .......ㅎㅎㅎ

    sawa
    댓글
    2021.11.30 20:32:33

    고이민현님 죄송합니다.

    오랫만에 오다보니 답글이 늧었내요,

    저는 지금 울산에서 지내고 있읍니다요.....

    아무쪼록 건강하셔요.

    아름다운  노래가 흐릅니다

    조석으로 선선 합니다.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 되기를

    소원해 봅니다.

    오작교 가족 여러분...!!!!!

    그리고 여기를 방문하신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신 하루가 되셔요 감사합니다,

    쬐끔 바람기 덕분에 선선하지요?

    바다가 너무 그립습니다.

    멀리서 가도 보고 픔니다

    바다....그리운 바다~~~

    오작교
    댓글
    2021.08.06 11:10:24

    더위가 한풀 꺽이나 기대를 했더니만

    여기 남원은 오늘도 변함없이 폭염주의보.

    노약자는 바깥출입을 자제하라고 문자가 왔네욧? ㅎㅎ

    참 많이 덥습니다.

    잘들지내시지요?

    집콕 덕분에 잘지냅니다.

    소낙비가 주룩주룩!

    달구어진 대지를  식힐수 있으려나!

    참많이  덥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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