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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 그러셨군요.
전 이해가 되네요.
아침에 나가서 걸으면서 무화과를 따먹으면서 새소리와
얼굴에 스치는 바람과 이야기하며 가을을 느끼고 돌아 왔어요.
이렇게 어김없이 가을은 우리곁에 다가오고 있네요.
전 올해는 여행복이 터진것 같아요.
다음주에 서부로 여행을 갈려고 준비 중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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