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든 효과'라는 것이 있습니다. 오스트리아의 음악가 요제프 하이든이 아니라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에릭 하이든을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에릭 하이든은 한 대회에서 무려 다섯 개의 금메달을 목에 건 선수입니다.


   우리가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라면 금메달을 독식하는 에릭 하이든과의 경기를 히고 싶지 않을까요? 그러나 1980년을 전후해서 국제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은 모두 다 하이든과 함께 경기를 하겠다고 신청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선수들이 그와 함께 경기를 치러 자신의 최고 기록을 세웠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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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닮고 싶은 사람, 존경하는 사람을 바라보면서 살아가다보면 우리에게도 그렇게 하이든 효과가 나타나는 날이 오려는지요.



글출처 : 김미라(나를 격려하는 하루, 나무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