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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의 샘터 - 팍팍한 삶, 잠시 쉬어 가는 공간
    글 수 272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이 공간을 열면서...... 10
    id: 오작교
    38838 15 2009-08-06 2009-10-22 13:39
    272 사랑 3
    id: 오작교
    157   2018-12-16 2018-12-17 15:14
    “오늘 나는 30년간 몸을 담았던 직장에 사표를 냈습니다. 사표를 낸 이유는 아내가 기억을 잃었기 때문입니다 “ ... 아내가 나를 잃어가는 병인 치매에 걸린 것 같다며 남편은 새벽녘 댓바람부터 하얀 담배연기를 뱉어놓고 있...  
    271 나의 가면이 진실을 짓누를 때 / 그때 나에게 미처 하지 못한 말 2
    id: 오작교
    302   2018-10-30 2018-11-02 20:58
    왜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하면 꼭 티가 날까. 어른들은 약속 시간에 늦는다든지 다른 사람 앞에서 실수를 한다든지 표정 관리가 안 되는 사람들을 곧잘 훈계한다. 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안정된 표정과 모범적인 몸짓을 연...  
    270 불시착한 엽서 / 저녁에 당신에게 2
    id: 오작교
    717   2018-05-13 2018-06-07 10:38
    주소는 맞는데 보낸 사람도 므로는 이름이었고, 수신인 이름도 그의 이름이 아니었습니다. 아마도 전에 살았던 사람 앞으로 온 엽서 같았습니다. 전에 살던 사람은 다른 나라로 공부하러 간다고 했고, 다로 연락처를 적어두지도...  
    269 예의를 표하다 / 오늘의 오프닝 1
    id: 오작교
    701   2018-04-19 2018-04-21 00:12
    러시아의 작가 도스토예프스키는 스물한 살에 <가난한 사람들>이라는 놀라운 작품을 썼습니다. 이 데뷔작은 당대 최고의 평론가 벨린스키에게 전해졌습니다. 한밤중에 잠옷 차림으로 도스토예프스키의 원고를 읽기 시작한 벨린스키는 ...  
    268 당신에게 / 오늘의 오프닝 4
    id: 오작교
    748   2018-04-19 2018-08-17 09:00
    당신은 필요할 때 전화하지만 나는 당신이 그리울 때 전화합니다. 당신은 사랑에 빠질 때 실수하지 않기를 바라지만 나는 실수까지 포함하는 것이 사랑이라고 믿습니다. 당신은 행복을 기대하지만 나는 기대를 버려야 행복해진다고...  
    267 지혜로운 사람은 결코 자만하지 않는다 1 file
    id: 오작교
    705   2018-04-04 2018-04-05 01:24
    지혜로운 사람은 결코 자만하지 않는다 “올라갈때 자만하지 마세요. 곧 내려갈때 그들을 만나게 될테니까요” 인생을 살아가다면 예기치못한 시련에 몸을 추스릴 수 없을만큼의 좌절감을 맛보며, 생은 고(苦)라는 부처의 말씀을 ...  
    266 단 하나 뿐인 당신이기에 1 file
    id: 오작교
    673   2018-04-04 2018-04-05 01:27
    단 하나 뿐인 당신이기에 누군가를 사랑하는 일은 나무가 되는 일이 아닐까요? 늘 같은 자리에서 변함없이 그리고 묵묵히 한 사람을 지켜보는 그런 일이 아닐까요? 아주 심한 태풍에 자신의 가지가 꺾여나가고 나뭇잎들이 전...  
    265 당신이 나때문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2 file
    id: 오작교
    677   2018-04-03 2018-04-04 06:32
    당신이 나 때문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나로 인해 작은 미소라도 지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설령 살아가는데 큰 의미는 아닐지언정 한 가닥 연한 즐거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비 오는 밤 창가에서 빗줄기 너머 ...  
    264 마음의 감기 5 file
    id: 오작교
    616   2018-04-02 2018-04-04 02:10
    가끔 아무 이유없이 찾아 오고, 무엇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참 희한한 마음의 감기가 있다. 누구나 한번쯤 겪어봤을 수도 있고, 어쩌면 한번도 겪어보지 못할 수도 있다. 어떤 이는 그걸보고 시련 당했냐 묻고, 또 어떤 이...  
    263 바람이 그렇게 살다 가라하네 4 file
    id: 오작교
    694   2018-03-20 2018-04-02 08:24
    이 작은 가슴 속에 지나온 날들에 대한 세월을 되돌아 보니 이세상 모든 것 다 가졌어도 내 가진 것 하나 없으니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오늘하루 행복하거나 불행했다고 하여 내일의 이름으로 기대설 ...  
    262 가끔은 삶이 아프고 외롭게 할 때 2 file
    id: 오작교
    669   2018-03-18 2018-03-23 08:58
    참지 말아라. 그러다 마음의 병된다. 아니 된다 생각되면 즉시 마음 돌려라. 한 번 아닌 일은 끝까지 아니더라. 요행을 바라지 마라. 세상엔 요행이란 글자가 참 무서운 것이더라. 아프냐 그럼 아픈만큼 더 열심히 ...  
    261 이렇게 생각하세요. 3 file
    id: 오작교
    754   2018-03-06 2018-06-22 23:15
    힘들 때는 "이 쯤이야" 라고 생각 하세요. 슬플 때는 "하나도 안 슬퍼" 라고 생각 하세요. 억울한 일을 당할 때는 "별걸 아니네" 라고 생각 하세요. 하기 싫은 일을 할 때는 "그래 이번 한번만 하자" 라고 생각...  
    260 행복 2 file
    id: 오작교
    700   2018-03-05 2018-03-05 22:53
    혼자 걷는 길에는 예쁜 그리움이 있고 둘이 걷는 길에는 사랑이 있지만 셋이 걷는 길에는 우정이 있고 우리가 걷는 길에는 나눔이 있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걷다 보면, 어느 길이든 행복하지 않는 길이 없습니다...  
    259 마음에 묻는 사랑이 아름답습니다 file
    id: 오작교
    616   2018-03-03 2018-03-03 22:30
    "사랑"이란 두 글자는 늘 마음을 설레이게 하고 기쁨과 행복도 함께 한다. 만날 수 있는 사랑이 있는가 하면 만날 수 없는 사랑도 있는 법이다. 마음에 묻어야만 하는 사랑... 만날 수 없다해서 슬픈 것만은 아니다...  
    258 마음이 아플 때 어딘가에 / 저녁에 당신에게 3
    id: 오작교
    1318   2017-09-16 2018-08-07 10:32
    나를 키우느라 부모님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세상의 그 많은 불행을 피하고, 가난과 질병과 고통을 딛고서 한 아이를 어른으로 키운다는 건 얼마나 힘든 일이었을까? 부모 마음을 이해하게 되는 순간, 진정한 어른이 된다는 것...  
    257 잘 지내고 있니? 잘 있지 말아요! / 저녁에 당신에게 2
    id: 오작교
    1396   2017-06-13 2017-08-28 19:24
    "잘 지내고 있니?" 그녀의 휴대폰에 따뜻한 안부 하나가 떠올랐습니다. 그녀는 얼어붙은 것처럼, 그 자리에 서버렸습니다. 헤어진 사람에게서 2년 만에 날아온 안부. "뭐해?" 하고 묻는 친근감도 아니고, 보고 싶다는 애틋함도 ...  
    256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글쓰기, 자기 소개서 / 그때, 나에게 미처하지 못한 말
    id: 오작교
    1288   2017-06-10 2017-08-24 07:52
    이상하게도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받으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감정이 부끄러움이다. 내가 누구인지를 온갖 숫자를 통해 증명하기를 요구받을 때, 자존감에 상처를 입는다. 내가 누구인가를 증명하기 위해 왜 주소와 주민...  
    255 나보다 어린 스승을 모신다는 것 / 그때, 나에게 미처 하지 못한 말
    id: 오작교
    1280   2017-05-26 2017-05-26 21:11
    어릴 적에는 태산처럼 높고 철벽처럼 단단해 보이기만 하던 부모님의 모습이, 어느새 말랑말랑한 찰흙처럼 부드러워진 것을 알고 깜짝 놀랄 때가 있다. “절대로 여자 혼자 여행을 보내면 안 된다”고 강하게 주장하던 어머니가...  
    254 비의 방 / 한 걸음씩 걸어서 거기 도착하려네 2 file
    id: 오작교
    1355   2017-05-16 2017-08-28 19:24
    장마가 시작되었다. 비 오는 날이 많아지니 빨래도 잘 마르지 않고 마음마저 눅눅해진다. 마음은 물렁물렁한 반죽처럼 이렇게 저렇게 모양을 바꾸며 전염력이나 점착성이 강해진다. 어제는 우산을 챙기지 못해 거리에서 소나기를 ...  
    253 늙어가는 나를 사랑할 수 있을까 / 그때, 나에게 미처 하지 못한 말
    id: 오작교
    1463   2017-05-12 2017-08-24 07:53
    몇 년 전부터 연말이 되면 꼭 크게 앓아눕곤 했다. ‘연말’이라는 단어를 듣는 순간 쫓기는 느낌에 사로잡히기 때문이다. ‘벌써 연말이구나. 내가 올 한 해 과연 제대로 해놓은 게 있을까’하는 걱정과 의심 때문에 스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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