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샘터 - 팍팍한 삶, 잠시 쉬어 가는 공간
글 수 487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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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이 공간을 열면서...... 10
오작교
46654   2009-08-06 2009-10-22 13:39
367 걱정은 돌 하나도 옮길 수 없다 2
오작교
1539   2015-02-08 2015-02-12 13:43
"거짓말은 눈덩이와 같다. 굴리면 굴릴수록 더 커질 뿐이다" 라는 말처럼 걱정도 마찬가지입니다. 걱정도 하면 할수록 눈덩이처럼 더 커질 뿐입니다. 콜로라도 주 한 봉우리에 거대한 나무 한 그루가 쓰러져 있었습니다. 그 나무는 400여 년간 열네번이나 벼락...  
366 향기와 물의 침묵 2
오작교
1572   2015-02-11 2015-02-13 10:01
꽃 핀다. 내 안에 있는 등불이 일제히 켜진다. 지고 나서도 향기가 남은 꽃처럼 간 뒤에도 가지 않고 내 안에 남아 있는 사람 있다. 동백 떨어져 흘러가는 물 위로 벚꽃이 피어 난리다. 물 위로 뚝뚝 떨어지고 있는 동백은 절벽 위로 뛰어내린 백제 궁녀 같다...  
365 외양간, 마구간, 가슴간 1 file
오작교
1670   2015-02-13 2015-02-13 16:26
 
364 배추 이야기 4 file
오작교
1483   2015-02-13 2015-02-16 08:29
 
363 사라지지 말았으면 하는 것들 - 나의 치유는 너다 5
오작교
1444   2015-03-03 2015-03-04 17:02
순수하던 어린 시절은 백지 같은데 세상이 뭔가를 그려 넣으면서 비로소 분노나 슬픔이 생긴 것은 아닐까? 아프리카의 어느 부족에겐 죽는다는 말이 없으며, 필리핀의 한 부족은 미워한다는 말이 없다고 한다. 또 티베트 사람들은 자학한다는 말을 이해하지 ...  
362 삶으로부터의 자유 - 나의 치유는 너다 2
오작교
1485   2015-03-04 2015-03-05 08:58
누가 봉오리를 열어 꽃을 만발하게 하는가? 누가 껍질을 깨고 병아리를 나오게 하는가? 그날과 그 시간을 누가 결정짓는가? 오래된 수첩에 적어놓은 어느 선사의 게송(偈頌)이다. 사소한 것들은 많이 알면서도 우리는 정작 나 자신이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  
361 성숙한 어른이란 / 나를 격려하는 하루 2 file
오작교
1730   2015-03-05 2015-03-06 08:22
 
360 강과 바다가 넉넉히... / 느림과 비움
오작교
1465   2015-03-06 2015-03-06 10:43
강과 바다가 넉넉히 모든 골짜기의 임금이 되는 것은, 스스로 잘 맞추어 그것들 아래에 있기 때문이요, 그래서 모든 골짜기의 임금이 되는 것이다. 물은 흐름이 넓어질수록 낮아지고 넓어진 것일수록 느려집니다. 계속의물은 성질이 급하고 빠르게 흐릅니다. ...  
359 세상 사람들이 말하기를... / 느림과 비움
오작교
1505   2015-03-09 2015-03-09 18:24
세상 사람들이 말하기를 내 도(道)는 크나 도 같지 않은 듯하다고 한다. 다만 크기 때문에 도 같지 않아 보이는 것이다. 제 속에 가진 깊이와 넓이만큼 세상을 보는 것입니다. 그러니 정작 도를 가진 이 보고 크지 않다고 말합니다. 자기 잣대로만 세상을 재...  
358 슬퍼하는 이에겐 길고, 기뻐하는 이에겐 짧은 시간 / 나의 치유는 너다
오작교
1579   2015-03-17 2015-03-17 16:49
가을엔 분주한 황홀함보다 조금 쓸쓸함이 낫다. 꽉 차버린 풍요보다 좀 부족한 홀가분함이 낫다. 가을엔 눈부신 미모보다 혼자 가는 뒷모습이 아릿하다. 사랑도 가을엔 더 받으려고 애태우는 사랑보다 내어주고 고즈넉이 미소 짓는 사랑이 아름답다. ‘시간은 ...  
357 훌륭한 사관은 무용을... / 느림과 비움
오작교
1494   2015-03-17 2015-03-17 17:06
훌륭한 사관은 무용을 앞세우지 아니하고 잘 싸우는 사람은 성을 내지 아니한다. 천하에 가장 잘 싸우는 자는 싸우지 않는 자, 즉 싸우지 않고 이기는 자일 것입니다. 겨루고 싸우는 것은 유위에 속하고,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은 무위에 속하는 일이지요. 항...  
356 인생 너무 어렵게 살지말자 - 2 /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오작교
1411   2015-03-19 2015-03-19 15:28
나를 향해 이러쿵저러쿵 하는 말들을 적당히 무시하고 사는 법을 익히십시오. 일일이 다 마음을 쓰면 불행해집니다. 행복해지고 싶다면 다른 사람이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걱정할 시간에 나 자신이 진정 하고 싶은 것을 하십시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355 인생 너무 어렵게 살지말자 - 3 /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오작교
1496   2015-03-19 2015-03-19 15:33
삶에는 내가 컨트롤할 수 없는 영역이 많습니다. 자식이나 부모, 남편, 아내, 친구의 행복을 위해 기도해주고, 관심을 가져주고, 사랑을 줄 수는 있지만 그들의 행복은 결국 그들의 의지에 달렸습니다. 할 수 있는 만큼 해주고 이제는 그들이 알아서 행동하고 ...  
354 인생, 너무 어렵게 살지 말자 - 4 /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오작교
1414   2015-03-25 2015-03-25 16:41
못생긴 나무가 산을 지켜요. 잘생긴 나무는 먼저 베여 목재로 쓰입니다. 진짜 고수는 뛰어난 체하지 않습니다. 생각은 크게 하고 실천은 작은 것부터 하십시오. 왜냐하면, 작은 생활의 변화에서 큰일을 해낼 수 있는 인연이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353 인생, 너무 어렵게 살지 말자 - 5 /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오작교
1355   2015-03-25 2015-03-25 16:48
지식은 말하려 하지만, 지혜는 들으려 하지 않습니다. 지혜롭지 못한 사람은 '나는 그 정도는 다 안다.'에서 시작하므로 새로운것이 들어갈 틈이 없는 반면, 지혜로운 사람은 '나는 아직 모른다.'라는 마음으로 다른 사람 이야기에 귀 기울이니 더 큰 지혜가 ...  
352 인생, 너무 어렵게 살지 말자 - 6 /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오작교
3822   2015-03-25 2015-04-14 10:12
운전을 잘 못하는 사람은 운전 중에 브레이크 페달을 자주 밟습니다. 대화를 잘 못하는 사람은 대화 중에 상대방의 이야기를 끝까지 듣지 않고 자신의 이야기로 브레이크를 자주 겁니다. 사람은 짧은 시간 동안 남을 속일 수는 있어도 긴 시간 동안 속이기는 ...  
351 행복하려면 지금 행복해야 한다 / 나의 치유는 너다 1
오작교
1557   2015-03-25 2015-03-25 16:58
방 안에 있던 꽃을 밖으로 낸다. 향기도 진하면 독이 된다. 명상을 가르치던 스승이 제자에게 말한다. “이 순간이 지나고 난 뒤 일어나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지금이 전부라는 것을 명심하라.” 지금이 전부라는 말을 잘 이...  
350 눈 편지 / 나의 치유는 너다
오작교
1355   2015-03-31 2015-03-31 16:53
산에 눈 왔다. 어젯밤 새들은 어디서 잤나? 파랗게 갠 하늘이 배달해준 편지에 녹아 나무들의 울고 있다. 밤새 소리 없이 내린 눈 때문에 새들이 걱정될 때가 있다. 날개가 다 젖은 채 그 아이들은 어디서 잤을까? 잠버릇 나쁜 아이들은 나무 밑으로 떨어지지...  
349 일만 번의 주문 / 이 별에 다시 올 수 있을까
오작교
1394   2015-04-01 2015-04-01 16:28
“어떤 말을 만 번 이상 되풀이하면 반드시 미래에 그 일이 이루어진다.” 아메리카 인디언들의 말입니다. 어떤 말을 만 번 한다는 것, 그렇게 만 번씩이나 같은 말을 되풀이할 때 그 말은 일종의 주문이나 진언 역할을 하게 되지 않을까요? 진언이 힘을 발휘하...  
348 모든 것이 기적 / 이 별에 다시 올 수 있을까
오작교
1487   2015-04-01 2015-04-01 16:38
흔히 인생을 수수께끼라고 합니다만, 인생은 수수께끼처럼 그렇게 풀어야 할 문제가 아니라 경험해야 할 신비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수수께끼와 신비,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신비인지 수수께끼인지 인생을 보는 시각에 따라 답은 달라지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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