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내에 흐르는 섬 /글그림 - 雲谷 강장원 퇴색한 벽화처럼 잊었던 기억 저편 흐르는 미리내에 떠도는 외로운 섬 가슴 속 접어둔 사연 종이배를 띄워요 그립고 보고 싶어 스며든 외로움에 상사로 타는 가슴 달랠 수 없는 것을 한밤중 잠들지 못해 독한 술을 마실까 봄날은 다 가는데 찬바람 불어대니 다 피지 못한 채로 비 되어 내리거니 차운 비 내리는 밤에 그냥 젖어 오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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