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무는 곳을 소중하게 알아야 한다.
고을이건 사람이건 바로 내가 지금 서 있는 이 자리,
내가 만난 이 순간의 이 사람이 내 생애의 징검다리가 되는 것인즉.
- 최명희의 《혼불》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