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무지에 피는 꽃 - 정채균 목마른 자 샘물 찾듯이 천릿길 우물가에 있는 사람이 생각납니다 한 줄의 짧은 소식이 기다리며 창공을 비상할 날개 돋기를 소망하는 빛바랜 수채화 속의 인연이여 지금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아프지나 않은 것인지 애태우지만 그저 지치고 힘들 때 설움을 털어놓고 살며시 기대면 편할 것 같을 뿐 나를 잊지 말라고 요구하지는 않겠습니다 자꾸 보고 싶고 꿈결처럼 그리워 그 무지갯빛 우산으로 뛰어들고 싶은 애틋한 마음을 사랑이라 하는 걸까요 언제 찾아와 씨를 뿌리고 잔뿌리를 내렸는지 알 수 없지만 이미 척박한 가슴에 수선화가 자라고 있었습니다 아직 봉오리가 맺히지도 않았는데 벌써 그대의 향기로운 소야곡은 무딘 귀를 자극해옵니다.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항상 행복하고 활기찬 화요일 시작 하세요... 겨울 기온차이에 유행성 독감 감기 조심 하시고 몸 건강 관리 잘 하세요... 그리고 아름다운 영상시화 (시글) 과 저희 카페 방문에 감사 합니다... 명언그림방 개설 해서요... 많은 이용 부탁 합니다... 회원님들의 아름다운 글또는사진 기제 해주세요... https://cafe.daum.net/grimm47 [그림나라와시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