忘 却 (망각) 의 시간 앞에서


~詩~ 바위와구름


疲 困 (피곤) 한 삶의
긴~~年輪 (년륜) 앞에서
臨終 (임종)을 告 하는 絶叫 (절규) 는


이미
배 고픈 虛飢 (허기) 앞에
점점이 뜯다 버린
씹지 못할 가시 뼈 같은 것

모두가 悔恨 (회한) 으로 끝날 傷痕 (상흔) 인 것을.....


더러는 아니 잊힐 未練 (미련) 에 매달려
黃昏 (황혼) 을 哀惜 (애석) 하는
憐憫 ( 연민)의 渴望 (갈망) 은


정녕은 잊어야 할 忘却 (망각) 앞에서
無狀 (무상) 한 人生 만을 歎 (탄) 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