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이 되더라도 ♠ 
 
 
만나고 일하고 움직이고 더 배우고 끝까지 움켜쥐고 계세요.
         
나를 만나러 올 사람도 없고 또 나를 만나자 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은 참으로 외로운 사람 입니다.
친한 친구를 적어도 두 사람은 만들어 두세요.
내가 만나야 할 사람이 없다는 것은 참으로 세상을 
좁게 산 사람입니다.
친구를 만나고 싶을 때는 전화를 하던지 찾아 가세요.
 
아무것도 할 일이 없다는 것은 죽은 송장과 같습니다.
무슨 일이든지 만들어서라도 일을 하며 움직이며 일을 하세요.
나는 아무 한 테도 전화 할 사람이 없다. 
또 전화를 해 올 사람도 없다는 것은 참으로 비참한 일입니다.
나를 나오라고 연락해 주는 곳도 없고 불러 주는 곳도 
없다는 것은 인생을 헛산 것입니다.
나오라는 곳이 있으면 무조건 참석 하세요, 그리고 만나세요.
 
나는 아무것도 더 배울 것이 없다는 사람은 다 산 사람입니다.
사람은 죽을 때 까지 무엇 인가를 배워야 합니다.
배움의 열정에 불타는 사람은 늙지 않습니다.
죽을 때 까지 자기 몫은 자기가 꼭 움켜쥐고 있어야 합니다. 
곧 죽을지 모른다고 미리 유산분배해 주는것은 서러운 일입니다.
 
기운 없다고, 못 산다고, 절대로 비굴하지 마세요. 
당당하고 또 내가 산 삶을 자랑스러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