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년 아들이 군에 가기전 아들한테 컴퓨터를 배우며
아들이 이것저것 가르쳐 주는데 힘들게 앉아 배우는저
읽어보라는 책은 하나도 안읽고 배우려니
뭔말인지 하나도 모르는 저
아들이 하는말~ "거기서 한번 나와 보세요"
아들이 하는말~ "어디 가세요?....."
의자에서 일어나는 나한테 하는말 입니다.
이제 그아들은 세아이 아빠가 되고
4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