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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참으로 오랜만에 이 공간에 게시물이 올라왔네요?
요즈음 우리 홈의 분위기가 너무나 침체가 되어 있어서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됩니다.
올 여름이 무덥고, 긴 장마 탓일까요?
'가을'이라는 단어가 이토록 마음을 설레이게 하는 것은.
그래요.
'처서'도 지난 지금 절기상으로는 '가을'이 틀림없습니다.
올 '가을'은 좀 더 알찬 그리고 좋은 추억으로만
남겨지는 그러한 나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올 여름은 너무더웠는데
이제 가을이라 시원하겠지요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