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온지 두달~....

시간이 넘 빠르다고 느끼면서

조금은 지겨워지기 시작~...

미국집으로 가고 싶습니다

 

엄마가 그만하면 다시 다녀와야 하는데

지금은 좀 그러네요

한국에서 할일도 생기고...

암튼 조금 더 있어야 할것 같습니다

 

그러던차....며칠전에 뜻밖에 첫눈이 내렸습니다

갑자기 조카가 "이모 눈이 와요" 하는 바람에

그냥 아파트 문을 열고 복도에서 창밖으로만 보았지요

 

몇년만에 아니 몇십년만일까~...

한국에서 보는 첫눈~.....

기분이 쨩!...이였답니다

 

잠간 사이에 갑자기 내린 눈이라

어쩔수 없이 나가지 못하고

카메라를 들고 7층에서

복도 창문밖으로 찍었답니다

남기고 싶어서~...

잘 잡히지 못했지만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