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도 사랑하나 봅니다.

뿌리는 다른 데 윗 가지는  서로 꼭 잡고 있네요.

다가 설 수 없는 속 마음은 얼마나 안타까울까.

가운데, 우연히 잡힌 전봇대는 십자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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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포 수목원에서 찍은 사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