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꽃 보며

 

푸른 광야에서

외롭게 보이지만

포올폴 솟아나는

뜨거운 향기

 

활짝 핀 웃음으로

초여름 아침에

안개 속에서 흘러나오는

피아노 연주곡 같은

수채화

 

눈물 겹습니다

그대의 정열적인 얼굴

순수하고 깨끗한 마음

볼 수 있다는 것

나의 행복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