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얼리 어답터'랍시고 무조건 새것을 좋아하는 습성이 있는지라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기타 컴퓨터와 관련된 것은 업데이트를 할 일이 생기면

앞뒤 가릴 것 없이 업데이트를 하고 난 후에 후회를 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운영체제 Vista와 Windows 7에 대하여 Internet Explorer가 "9" 버젼으로 업그레이드가 되었다는 것을 알았으나

지난 번 "7"에서 "8"로 판올림을 하고 난후에 후회를 했던 생각이 나서 조금 미루었다가

퇴근 후에 컴퓨터를 열 때마다 "새업데이트를 사용할 수 있음"이라는 메세지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9"버젼으로 판올림을 하였습니다.

 

전반적으로 직관적이고 브라우저의 로딩이 빨라졌다는 것은 피부로 느낄 수 있었지만

조금 사용을 해 본 즉, 결과부터 말하면 "아직은 아니다"라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웹 환경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그노무 "ActiveX"이지요.

원망을 해본들 어떻합니까. 웹의 환경이 그러한 것을......

그래서 파폭이나 크롬이 뛰어난 웹브라우져인 것을 알지만서도 사용을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지요.

또한 음악이나 동영상등을 시청하는데도 아주 불편하였고요.

 

각설하고 익스플로러 9를 삭제하는 방법입니다.

 

1. 우선 [제어판]을 실행합니다.

    '프로그램 및 기능'(또는 프로그램 삭제) 버튼을 클릭합니다.

 

Clean_01.jpg

 

 

2. 좌측 메뉴 중 "설치된 업데이트 보기" 를 클릭합니다.

 

Clean_02.jpg

 

그러면 아래 이미지와 같이 설치된 업데이트들이 나열이 됩니다.

 

3. 아래 빨간색 테두리와 같이 "Windows Interner Explorer 9" 를 선택합니다.

 

Clean_03.jpg

 

 

4.  선택한 후에 "제거"를 클릭합니다.

 

Clean_04.jpg

 

 

5.  "이 업데이트를 제거하시겠습니까? "라는 팝업창이 뜨면 "예"를 클릭한다.

 

Clean_05.jpg

 

6. 잠시 기다린다.

 

Clean_06.jpg

 

7. "지금 다시 시작(R)" 버튼을 누르면 컴퓨터가 재부팅이 되면서 삭제가 된다.

 

Clean_07.jpg

 

너무 쉽지요?

무엇이던지 알면 쉽습니다.

저도 무담시 판올림을 했다가 제거하는 데 까지 1시간이 넘게 걸렸네요.

 

결론은 "아직은 기다릴 때"라고 봅니다.

좀 더 기다리면 마이크로 소프트에서 어떤 조치가 취해지겠지요.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