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28 21:01
친정옆 막내집에서 우리 세자매 모여
내가 아침에 시래기깔고 카페옆 중국집 사장님이 엊그제
제주도 가셔서 잡아오신 칼치,고등어.
칼치는 소금간해 놓고 싱싱한 고등어 토막쳐 올리고
얼큰하게 부글부글 자글자글 끓여
냄비채 들고 동생집으로...
제부까지 늦은 아침,전 이른 점심
맛있게들 먹는 동생들이 고마웠지요.
엄마집 들러 놀다 오는길 늘 그렇듯이
마음 아프고 안스럽고,아버지가 보고싶다시는 그말씀이
이렇게 마음이 아픔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