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18 23:18
이세상에서 제일루 존경하는 우리 아버지...
우리 형제들 뫼시고 병원에 입원 시켜 드리고..
하늘 같은 우리 아버지가
왜그리 나약해 보이시는지요....
왜그리 작아 보이시는지요...
수술후 간병인 두자 하지만
난 절대 아니 된다고.
평생을 첨으로 입원하신 울아버지...
지난봄 검사땜에 잠시 입원 하신거 빼고...
어찌 남의손에 아버지 병간을....
절대로 아니 된다고 큰딸 고집 부립니다...
보따리 싸들고 병원에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