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07 10:03
오늘이 대설이라는데 눈은 커녕 햇살이 고운 하루입니다
베란다 문을 여니 좀 차갑지만 햇살이 활짝 들어 오니 따뜻합니다
벌써 한 주가 시작하는 두번째날...
어제는 친구들 모임이 있어 너무 늦게 들어 와서
울 엄마가 나를 많이 찾았답니다
엄마를 찾듯이...완전 어린아이처럼~.....
정말 오랜만에 웃는 잼있는 하루였습니다...
부산에서 오랜만에 서울에 올라온 친구와 함께
몇몇보인 친구들 ..왁자지껄...하하..호호....
지글 지글 음식을 앞에 놓고 끈일줄 모르는 웃음과 이야기들....
정말 학교때 친구가 젤 인것 같아요
그동안에 쌓였던 스트레스 확 플고 들어 왔습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얼굴이 퉁퉁 부었습니다
어제 저녁 마신 맥주 몇잔 배터지게 먹은 저녁탓......
지금 커피 마시며 컴에서 이렇게 조용히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사랑하는 ~님들......오늘도 웃음가득 행복한 시간들 보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