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21 16:02
병원에 다녀 왔습니다
오늘 엄마 모시고 병원에 정기검진하고 약타오는 날...
의사 만나고 주사 맞고 체혈하구....
군소리 없이 참 잘해내신 울 엄마...
그래서 칭찬해드렸지용...어린아이 같으십니다
늘 그랫듯이 뭐든지 다 내가 하라하십니다
의사가 물어도 지시하셔도 다 나한테 듣고 이야기 하라 하십니다
울 엄마한테는 내가 딸이 아니라 엄마인걸요...ㅎㅎㅎ
내가 잠시 외출을 해도 왜 안들어 오냐구
울 동생한테 자꾸 물으신답니다
이제 2월 3일에 뉴질랜드 가시면
6개월 있다 오십니다...전 다녀와서 미국으로 들어가구요
거긴 여름이라 날씨가 따뜻하니까 잘 지내실것 같애요
여긴 추워서 꼼짝도 못하십니다
그래도 잘 지내시니 언제나 그랫듯이 늘 감사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