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09 10:49
내일이면 떠나는 아이....
오늘 친정두 가야 되구요
아이도 외가댁에 인사 드리고
오늘아침 싱그런 여행지 생각이 납니다.
속초....
새로생긴 목간통두 맨날 갔구요.
중앙시장에 가서 달래도 사구요
생선두 사구요,과일도 사구요...
항구에가서 건어물도 사구요
맛집찾아 맛난것도 먹고요
갈매기도 실컷 보고요
시퍼런 파도두...
성당두 가구요..
산골길 드라이브도 하구요.
목간통에서 "동해야 웃어라"도 보고요...ㅎㅎ
다시 가고픔니다.
아이랑 가면서는 이야기 하느라 음악을 못들었지만
다시 간다면 좋아하는 음악 한보따리 싸들고 가고픔니다.
넘실거리는 파도가 눈에서 지워지질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