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03 13:02
저랑 우리 손녀딸
아침부터 치장하고
친구 결혼식에 가는 며늘 전철역에 내려주고
우리는 맥도날드 가서 모닝맥을 먹었답니다.
너무 좋아하는 우리손녀..
길건너 "못된고양이"들어가 예쁜 귀걸이랑 반지 핀 사주고
3개 11,000원..우리딸이나 제거 사면 11개를 살수 있는데...ㅎ
생색 내느라
오는길 계속 묻습니다.
"해승아! 귀걸이 반지 핀 누가 사줬지?"
끝까지 아빠랍니다...
할머니라 해도...아빠..아빠 랍니다.
지아빠 카드로 산걸 아는가 봅니다 ㅎㅎ
조그만 행복...이렇게 충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