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4.19 04:29
오늘은 햇살이 무지 좋다
어제 언니하구 샤핑하구
와~...배 고프고 해서 우리가 좋아하는 기로스 먹구...
마켓에 들려 장도 보구....한가득이다
둥지 냉면(울 엄마가 젤로 좋아하는 냉면
한동안 한국마켓에 나오지 않아서 한국에 주문해서
동생한테 미국으로 부치라고 했는데....)
아차~...늦었다...벌써 보냈다고 한다
근데 마켓에 둥지 냉면이 나왔다(10봉지나 샀다)
더 살걸 그랬나....이제 여름이 되니 만이 나오겠지~...
나오는데 젓갈 쎄일을 한다(강원도에서 직수입)
자주 있는 일이 아니다...내가 젓갈 종류를 무지 좋아하거든요
에공~..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사버리고 말았다
명란젓 오징어젓 낙지젓 조개젓 가자미 식해 새우젓 등등...
100불은 족히 나왔다 그래도 싸다...싱싱하기도 하구~...
엄마가 좋아하는 명란젓을 사서 기분이 좋았다
따뜻한 흰밥에 먹자하니 울엄마 좋아하신다...
집에 돌아와 냉장고에 모두 챙겨 넣으니 푸짐하다...
기분 띵호아~ㅎㅎㅎㅎ
낼 모임에 가져갈 김치 부침개를 만들어야 한다
이따 오후에 시작하려고 준비 완료...
.
오늘은 집안일이나 하면서
한국 드라마 보면서(엄마때문에 TV랑 컴이랑 연결해 놓았거든요)
엄마랑 쉬련다....
모두들 잘 지내세요
멀리서 안부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