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05 16:26
눈이와요~...
아까 나갈땐 조금씩 오더니...
그래서 그냥 어머~...눈이 온다~....하고
엄마랑 지하실 차고를 빠져 나왔는데...
물리치료가기전 롯데마트에 들러 잠간 샤핑 좀하구
그냥 여기서 점심먹고 엄마 물리치료 갈려고 했는데...
갑자기 울 제부한테 멧세지가 왔어요..
오늘 눈이 15쎈치 온다고 운전하지 말라고...
근데 ..이미 나왔는데~....하고 점심먹으려 일층에 가서 밖을 내다 보니
장난이 아닙니다...이렇게 갑자기 눈이 와~.....마음은 좋은데~...
그래서 아무데도 못가고 " 엄마..우리 집에 가서 뜨끈한거 끓여 먹자..."
그러고 그냥 들어 왔습니다...ㅎㅎㅎ...차들이 기어가더군요...전 이까짓것 쯤이야~....하면서
ㅎㅎㅎ...제가요 시카고에서 살잔아요...거긴 겨울에 눈이 한번 오면 장난이 아닌데...
눈길 운전도 거진 30년....물론 베테랑이죠..ㅋㅋ
아~...근데 거긴 타이어가 모두 스노우 타이어 이잔아요....
여긴 아니라더군요...체인을 달아야 한다나.....
거참~...무슨 옛날 옛적 이야긴지 모르겠어요...ㅋㅋㅋ
암튼 조심히 잘 들어 왔찌요..
들어와 차고에 들어서면서 하나님 감사합니다...그랬찌요
차에서 내리면서 울 제부에게 멧세지 보냈지요
집에 잘 들어 왔다구요....안심시켜야지~....
지금도 거실을 내다보니 아직도 내리고 있습니다
하얀눈을 보니 좋으네요...쪼아용~...
울님들 계신곳에도 눈이 오나요??
모두 모두 조심하시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