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6.13 23:18
일상의 사물들이 하루를 접는 이 시간....
이 고요함을 좋아합니다.
볼륨을 높이지 않아도 음악이 잘 들리는군요..
기술 집약적인 문명을 경계하는데
그 문명의 가운데 살면서 도외시 할 수는 없군요..
인터넷을 통해 원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게 해주니까요..
지금 대문에 흐르는 음악이 잘 모르는 곡인데
드럼소리가 끝내주게 좋으네요..ㅎㅎ..
만약 내가 드럼을 배웠다면 좀 잘 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만...
예전에 누가 나더러 드럼을 배워보라고 권했는데
그 당시로는 여자가 무슨 드럼을 하나 싶어서 걍 지나쳤는데..
못이기는 척하고 배울걸 그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