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7.01 23:16
오늘 저녁에 아버님댁에 다녀왔습니다.
올 해 95세시라고 전에 말씀드렸지요~~
아이스크림이랑 과자랑 잔뜩 사들고 갔죠~
아버님은 어쩌면 맛있는 과자를 그렇게 잘 알고 사오냐고 하십니다.
한 가지씩 다 맛 보여드리고 왔어요~
7월에는 나들이 할 일이 많아서 그동안 벼르고 별렀던 빠마를 했습니다.
옆머리에 볼륨을 좀 넣었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다 하고나서 거울을 보니.........어떻게 되었을까용~~~
대한민국 표준 아줌마 머리가 되었답니당~
여태껏 그 머리는 해 본적이 없는데..드뎌 제가 입문을 했네요..ㅎㅎ..
이래가지고 마할리아 잭슨을 들으러 가도되나..심히 고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