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7.11 22:42
풉풉풉~~~
29도라니욧.....
여긴 35도 36도가 일상이랍니다~~~
도저히 못 참아서 지금 또 물 뒤집어 쓰고
컴 앞에 앉았습니다.
그리고 가만 생각하니.. 이것이 또한 나의 일상의 한 부분이 되었구나..
참 감사한 생각이 드는 겁니다.
비록 얼굴은 모르지만 이 인터넷 세상도 사람이 만들어 가는 것이라
서로를 교감할 수 있다는 것이 참 좋군요.
폭염의 하루..그래도 또 지나갑니다.
마치 사하라의 불붙는 모래언덕 하나를 넘은 듯한 뿌듯함이..ㅎㅎ..
언젠가는 그 사막을 여행하고 싶네요..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그 사막의 우물의 찰랑거리는 소리와..
쏟아지는..쏟아지는 별비를 느끼고 싶습니다.
사람이 살았다면 그 정도는 해봐야 되지 않겠어요?
북청 물장수 처럼
여러분 새벽꿈에 별동이를 쏴아~~~~~부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