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8.10 07:48
좋아한다는 말은
아이들의 말입니다.
사랑한다는 말은
어른들의 말입니다.
생각한다는 말은
우리들의 말입니다.
한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어쩐일 이냐는 말에.."생각이 나서" 라고 하더군요
생각이 나서...참 어쩜 서글프고 어쩜 가슴찡한 말인듯 하네요...
그런 인연으로 훗날 길을 가다가 혹은 써핑중에..
발견 하는 글 한줄에..떠올릴 누군가가 되어 보시지 않을래요..?
생각이 나서 안부를 전하고 생각이 나서 뭔가를 사보고..
더웁네요 오늘도 어김없이...수밀도가 생각 납니다 하얀속살..이 머금은 꿀같은 과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