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09 22:54
울 아들이 내일 휴가나옵니다. 국군의 날 행사로 근 한달이나 미뤄졌던 휴가라서 더 많이 기다려지고 설레입니다.
그 아이와의 좀 힘들었던 시간들이 기억되어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답니다.
몇 달 떨어져 사는 동안 저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군요.. 제가 더 많이 어리석고 이해력이 부족했고 너그럽지 못했다는 것을..
앞으로의 사는 날 동안 좀 더 후회없이 살 것을 다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