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21 20:05
오작교님! 오랜만입니다.
백수 동기 되심을 기쁘게 생각하며 제 2의 인생을
즐겁게 살아갈 수 있음을 축하드립니다.
당분간은 백수 과로사라는 말을 실감할 수 있을 겁니다.
마음먹기 달렸지만 아무튼 일하는 것 보다는 노는 게
더 즐거울 거 같습니다만. 저는 요즈음 집사람과 바리스타
100 시간 이수 교육을 열심히 받고 있습니다. 나중에
집 텃밭에 컨테이너 카페를 목표로. 외진 곳에 있어 손님은
없으리라 봅니다만 음향시설 잘 갖추어 오작교 홈에서 좋아하는
음악만 골라 하루종일 빵빵하게 틀어놓고 즐기면서 혼술이라도
하면 더할 나위 없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