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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보라
2011.09.30 17:40

여명님/...마음이 얼마나 쓰렸을거나...

그렇게 떨어져 있으니....

택시타고 금방 가볼 수도 없는 곳이구~

 

저도 이렇게 외국 생활 오래 하다보니

아플때가 젤 슬포용....

언제나 엄마한테 전화하곤 했찌요

그러나 어쩌리요..머나먼 곳에 있어 가볼 수도 없으니

그냥 아프지 말라구 말 하는것 뿐~....

참 속상한 그마음 알지요...

저도 엄마 아프면 금방 찾아가 볼 수도 없구

괜히 신경질 부리던 생각납니다..

왜 아프고 그러느냐구요..

 

이젠 울 엄마 이렇게 모시는 쪽이 되었답니다

효도도 못하고 너무 오래 떨어져 살아서 그런지 

이젠 엄마한테 효도하라구 하는것 같습니다

 

마음이 많이 아프지요

한번 다녀 오세요...일본은 가까운데~....

아마 딸래미가 엄마 보고플때가 되어서 아픈가 봅니다

날씨도 좋고 여행삼아...훌쩍~...딸래미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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