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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초롱
2012.07.11 22:49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

글구 울 고우신 님들!

 

까공?

초롱이 넘 배가 불러서 컴앞에 힘듭니당.ㅎ

왜냐고욤?

울 감독오빠댁에서

곰방 담근 여러가지 김치랑

호박잎이랑 양배추를 쪄서 양념간장에 밥을 두그릇이나 먹어서지요 ㅎ

글구

언니가 직접 담근 복숭아 통조림이 어찌나 맛나던쥐..ㅎ

고거도 한 사발 떠먹고

잘 익은 복숭아도 깍아먹고 하이고 나의배얌 ~~~ㅋ

 

글구

김치며 담근 통조림 복숭아 양파장아찌

오찌나 무겁던지.....ㅎ

초롱이가 들지도 못해서

울 감독오빠께서 저의 자동차에 넣어주셨는데

깜박잊고 고맙다는 인사도 못드리고 오게 되었네요

 

언제나 느끼고 있지만~

오늘도 나의친정집에 댕겨왔답니다.^^

 

두분 언니 형부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당 ^^

 

암튼

편안한 저녁 되셔욤^^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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