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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초롱
2012.11.08 20:32

네에..

스트레스가 사람잡네요..정말이지

어젯밤

저희 신랑이 10시30분에 뒷머리가 아프다고 하길래

약국에 가볼까??

했더니..놔둬라 하더라고요

그래서 마니 아푸면 어떻게??

하니깐 ..그럼 그땐 응급실에 가본다고 하며 눕더라고요

걱정이 되어 앞동에 울 천사언니께 메시지를 보내어요

언니 자요??

암만 기다려도 응답이 없길래........

그냥 잠이 들었는데 한번도 안 깨고도 잘도 잤네요 싸악 날아간거죵

조금 신경쓸일이 있어서 그런가 봅니다.

 

그렇게 잠이 든 남편을 바라보면...........

참 마니 안쓰럽게 느껴지거든요

가족들 머겨 살리려고

고생을 하나??이케요

 

오늘은 날아 댕깁니당 ㅎㅎㅎ

 

언니 아니 울 천사표 언니 마니 마니 존경하고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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