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in Info
해금옥
2013.07.30 07:52

동생 이사오고  저는 늘 대전을 그리워했어요

몇 해전 혼자 차를 끌고  추부 길 ...가을에  갔어요

 

그 아름 답던  그 가로수 길이 남대전 아이씨 댐시  끊겼어요

아이고  그 아름다운  프라터너스 길........

키 훤칠한  병정들 사이로 지나는 것 같아서 늘

그 길로 들어서자면 허리 꼿꼿하게  폈는데......

 

그런 황금빛 아름다운 길을.....

아쉬움에  옛길 뒤로하고 새 길로 갔다가 다시 옛길 이 나와서  미소 지었어요

널널한  낙엽 수북 싸인 그  곳 벤치에  제 이름을 써  놨어요

 

저 가을에  갈꺼예요

순둥언니하고  함께 나오세요 ......시 월  끝에  꼭 갈꺼예요...

묵사발은 제가 대접 할꼐요......'^^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