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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옥같은 연주들이 마구마구 쏟아 집니다.ㅎ

;몇곡 들어야 잠이 올거 같습니다.

손주들 e학습터 마치고

부지런히 예약시각 맞춰 펌하고..

손주들 공부방 가서 데려오니 

저녁시각,음악한곡 들을 여가도 없이 하루가 홀라당 지났습니다.

다녀오겠습니다.

아버지 뫼시러 우리 자매들  갑니다.

울엄마

안부 전화 드리면

늘 보고프다 하신다.

왜 안오냐 하신다.

이번에 오면 꼭 자고 가라신다.

늘 거짓말을 해야 하니 마음이 아프다.

손주들 e학습터 지도 하는 말씀 드려야

금방 잊으시고...그래서 늘 마음이 편칠않다.

암 걱정 없이 잘드시기만 하니 

건강은 좋으시다.

그런데, 엄마 생각만 하면 무담시

마음이 아주 많이 아픔니다.


어제 오후 사돈 모셔다 드리고

놀다 왔습니다.

자주 놀러 갑니다.

편한마음으로...

카페에 장식할 화분들 싸주시고,예쁘게 잘키우시거든요.ㅎ

바리바리 싸주시는 사랑들..ㅎㅎ

며칠전 며늘 좋아하는 킹크렙 사러 상암 농수산물 간날

총각무 두박스 사오라시더니

맛나게 담가 주셨어요.

밥먹어야지이~~~~

아름다운 월요일 시작 하세요.


잘들 지내시지요?

며칠전

아들,며늘 결혼기념일

어느새 13년,사돈 뫼시고

  함께 며칠째집에서  지내고 있어요

이곳 들어올 여유도 없이 ㅎ

여행후 늘 그렇듯이 한동안은 허전하답니다.

한적한 국도길,춘천외곽으로 양구길로 그렇게 갔습니다.

한적한 가을길이 너무도 좋았습니다.

사람없는 한적한 길을 다니며

숙소도 설악산 한옥마을 민박집에서...

고즈녁한 풍경속에서의 사날....

눈앞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한동안 가슴앓이 합니다.그리움에.....

오작교
댓글
2020.10.08 08:38:43

여행이라는 것이 언제 떠나도 가슴이 설레이는 것이지만

이렇듯 가을이 시작되는 즈음에 떠나는 여행은

그 설레임이 배가가 되는 것 같습니다.


글만 읽어보아도 그 정경들이 눈에 떠올라서

저도 함께 떠난 여행처럼 느껴집니다.


이 가을에는 훌쩍 떠나보고 싶습니다.

어디던지......

잘다녀 왔습니다.

어제 양주 조카네 도착

슬슬 준비 합니다.

요셉이 있는 속초로~~

추석이 되니 혼자지낼 딸이 참 많이 보고픔니다.

실제로 딸은 열심히 일하며 지내는데 그냥 에미의 마음 이지요.

코로나 때문에 가지도 오지도 못하시는 여러분들 께서도 마찬가지시지요?

그리운 가족들 생각 하시며 행복한날 되셔요.

보름달 보며 이따 만나여~~~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행복한 추석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가정에 만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행여 오고 가는 길 있으시면
안전운행으로 모처럼의 
만남의 고향길에서 소중한 가족들과 
소원했던 친구들 행복한 만남 있으시고
 
그리고 정다운 가족과 부모 형재분들과
또 이웃들과도 
따뜻하고 넉넉한 마음 나누시며 
즐겁고 뜻깊은 
추석명절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여명
댓글
2020.10.01 12:00:42

해마다 명절의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올해는 여러가지로 힘들고 우울한 분위기

성당에서 남편 요셉 위령미사 드리고

양주조카집으로 가려 합니다.

올해는 아들 장모님,처제네 가족들 우리집에서 모입니다.

모이면 늘 즐거운 가족들..

이곳의 모든분들 행복한 명절 지내셔요.

한가위 2.jpg
오작교 식구들!

코로나19를 이겨내시고 온가족의 건강과

풍요로은 추석명절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아침잠 없는 울아들,그리고 저

순두부찌게 보글보글 끓여놓고 식사 하시라는...ㅎㅎ

요리만드는걸 좋아해요 아들이..

둘이 거실에서 불도 안키고 조용히 밥먹고

아직도 다른 식구들은 꿈나라....

이시각에 잠이오나????

어제는 온가족 울엄마 뵈러 다녀왔습니다.

자고들 가라고....ㅎㅎ

정이 많으신 울엄마,

몇번의 골절상으로...거의 침상생활만 하시는 울엄마

잘 챙겨 주시는 보호사님 덕분에 우리딸들은 편하답니다.

휭허니 뵙고 왔더니 그냥 ,참 마음이 아픔니다.


감사함으로 시작하는 아침

활기찬 아침풍경을 바라보며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는 아침

이곳의 모든분들과 함께 나눕니다.

손주랑 산책도 하고

손주랑 시장도 가고

귤6개 산것 집으로 오는길 둘이 경로당 앞에 앉아

한개는 할머니 먹으라는거

두개다 먹이고...ㅎㅎ

과일이 왜이리 비싼지요...ㅎㅎ

저녁엔 큰양푼이에 비빔밥해서

한사발씩...애들도 아무거나 잘먹어요.

참 감사하게도요....

세탁기는 왔는데요

건조기는 아직 이네요..ㅎㅎ


쌍둥이 두눔 학교 가는날.

어제 저녁부터 그간 과제물들 챙기랴...

두눔 없는 4시간 

신났지요..ㅎㅎ 그런데 왜그렇게 빨라요? 그시간이....ㅎㅎ

398을 듣습니다.

그제 꿈에 울아버지 뵈었어요.

오늘 다녀 왔습니다.

아버지 곁에서 놀다 왔습니다.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 마음..아시지요?

참 보고픈 울아부지....

지금 흐르는 연주까지...257번...

오작교
댓글
2020.09.25 08:31:18

그 마음을 잘 알지요.

저도 지난 일요일에 대전 현충원에 다녀왔습니다.

추석 때는 폐원을 한다고 해서 미리 다녀왔지요.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 마음.

그 마음을 알고말고요.

여명
댓글
2020.09.25 15:47:28

지금은 파주 용미리 공원묘지에 임시로..

시월 중순께 괴산 호국원으로 뫼실겁니다.

어제부터 손녀손주 공부방 보냅니다,

가까운데...짜슥들..

백기사 추울발~~~

5학년 손녀 등교날,

아침부터 부산 합니다.

4학년 쌍둥이  두눔은 줌수업날

참 좋은 세상 입니다.

발표두 하고,참 요즈음 아이들 말도 잘해요.

제가 초등학교 저학년땐 운동장 한켠에 군용 천막치고 공부 했는데..

6.25직후 54년도 이야깁니다.ㅎ

훌쩍훌쩍 두눔 이랑

아들이랑 저랑 차타고

아들은 1층빨래방

두눔은 3층이비인후과 밀어넣고

전 4층 피부과로

왔다 등록하고

3층 내려가니

두눔들 열체크에 ..알러지 비염이랍니다.

약처방 받고 전 다시 피부과

집으로 와서 시눔들 내려놓고

전 다시 빨래방...ㅎㅎ

언능 세탁기가 와야 하는데..


일어나 혈당체크하고 

현미,귀리,보리 섞어 일주일분 제밥 해놓고

고요한 일요일 우리집 아침풍경

이시각 까지 잠이 올까?ㅎ

운동 나갑니다.

좋은 하루 되셔요.

오작교
댓글
2020.09.21 09:05:49

오늘 새벽에 수영장에를 가기 위해

차에 시동을 걸고 온도를 체크해보니

섭씨 13도!!!


그렇게 소리도 없이 가을은 우리 곁에

스멀스멀 다가왔습니다.


2020년의 가을이 시작되었습니다.

보현심
댓글
2020.09.21 09:51:50

가을!!! 이라니

가슴이 덜컹 심숭합니다.

좋은 하루되시길^^,^^

영락없는 가을밤 풍경 입니다.

낮잠을 자는일이 없는데 오늘은 서너시간을 자버린날.

3시에 일어나니 아들이 언제 와서 밥상차려 놓고 밥도 해놓고

뚝배기에 된장찌개까지

한술 뜨려는데 들어오는 아들

늦은시각 커피까지...

지금 저는 쌩쌩 합니다.ㅎ

음악 들으려구요...

안녕하세요 반가와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문제 해결 하다보니 가입했습니다.

좋은정보 감사드려요 가입인사 드립니다..

오작교
댓글
2020.09.21 09:04:17

예. 영구없다님. 반갑습니다.

어떠한 문제가 있었는지 모르지만

해결하셨다니 잘 되었네요.

자주 뵙기를 희망합니다.

금요일이면 괜스레 즐거워 집니다.

주말엔 아이들 학습이 없는날이라 덩달아

좋아 집니다 ㅎ

오늘은 무담시

아버지가 많이 보고픔니다..

사랑하는 우리 아버지.....



동네 큰 마트에 마늘을 사러 갔습니다.

깐마늘 2키로,많이 올랐어요.

무게가 영 맘에 차지않아 달아봐 달라하니

2키로 맞다며 노우!

다른 코너 에서도 노우!

맞다며....

이해가 안가 따졌어요.쎄게...요.

달아주는데 300g 이나 모자란양..ㅎ

무시하는 태도가 불쾌했어요.

이곳저곳에서 무시하는태도가...ㅎ

다 내려놓고 나와서

다른곳에서 샀어요.

정확한 무게에 더싼...

힘든 이상황속에서 속이고,

기분이 안좋았답니다.

집에와 거울에 비추어진 제모습 보며,

흰머리에 푸시시한 머리,

몰골이...아...이래서 더 무시를 했나?

한달전 모바일 예약

자동차 검사소 에 다녀 왔습니다.

다자녀덕에 할인도 받고 그리고 안심할수 있는 검사소

예약제가 이렇게 편한걸 몰랐습니다.

지금 서울은 비가 주룩주룩 내립니다.

잘들 지내시지요?

오작교
댓글
2020.09.17 08:16:25

예. 별일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저도 엊그제 자동차검사 예약을 한 후에 다녀왔습니다.

세상 참 편리해졌지요?

딸이 이가 아퍼 치과에 다녀온 이야기를 들으며

혼자서 얼마나 아펏을까? 안스럼이..

옆에 있으면 그 좋아하는 죽을 해먹일텐데,

에구! 코로나 진짜 미워!

그냥 한마디 해줬습니다.

'술 안좋은거 알지이?'



아침부터 분주한날 이었습니다.

10여년쓰던 세탁기가 고장..

아들이 고쳐보겠다고 한시간 이상을 ..ㅎㅎ

다뜯어놓은 세탁기..

결국 고치지도 못하고

'그냥 보내주자!' 엄마말에

거역은 못하고..

'물빠짐만 되면 되는데요...'

오늘 세탁기 사러  롯데 백화점 가서는 깜놀

물류창고에 재고가 없다네요.

2주후에 배달

늦으면 추석후에..

그동안 빨래는 어쩌나요..

서로들 와서 하란다네요.

며늘이 성격이 좋아서

인기거든요.ㅎ

어제도 빨래싣고 며늘이랑 손녀 아랫동으로 델다주고

데리러 가고요,6식구 엄청 많아요.빨래가...

이것저것 많이도 빼주니,많이 싸게 샀답니다..

집에서 입는옷은 하루씩 더입으라 하니

아들왈"속옷두요?" 한참 웃었습니다.

이곳을 들어와야 편히 잠을 잘수가 있답니다.

내일 뵈요~~



엊그제는 이자리에서 무지개를 보았답니다.

아주 오랫만에,

요즈음은 전원주택에서 살고픈 마음이 간절하답니다.

맘같아선  단단한 캠핑카 하나 장만해 이곳저곳에서 살고픈 마음 간절간절 합니다.

마지막 꿈이고 로망..ㅎㅎ

아들도 아파트 살기 싫다고

전원주택 간절히 원했는데

이번 태풍 물난리로 망설여진다 하네요.

전 그냥 혼자 살고픈 마음인데요,

희망,꿈을 버리지 않으렵니다.

오작교
댓글
2020.09.14 07:54:36

전원주택에 산다는 것이 만만한 일은 아니지요.

늘상 손을 봐줘야하고 여기저기 돌봐야 할 것들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아파트의 편안함에 길들여진 사람들에게는

전원주택은 한량없이 귀찮고 힘드는 것지지요.


그래도 한발만 내놓으면 바로 땅과 만날 수 있고,

아파트의 성냥곽처럼 닫혀 있는 삶이 아니고

흙내음을 맡을 수 있고, 흙과 더불어 살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지요.


꼭 이루어질 꿈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엊그제 만리포며,속초 이야기 한것 같은데

어느새 일주일이 되었습니다.

민소매 차림으로 창가 에 앉아 있으니

제법 서늘한 느낌입니다.

전 이자리가 참 좋습니다.

오는사람 가는 사람도 보고

앞동 경비실도 보이고

택배차도 보이고

가끔은 우리차도 보이지요 ㅎ

혹시 커피한잔 내려 들고 오려나...기다려도 봅니다.ㅎ

비가 내리시니 아이들이 한명도 보이질 않습니다.

시끌시끌 아이들 놀며 떠드는 소리가 언제부터인가

활력소가 되었는데,오늘은 너무 적막 합니다.

며늘이 시누이 원피스 몇벌 사준거 치마단이나 줄여야겠습니다.

오는도 좋은 하루 보내셔요.

어제 저녁 음식물 쓰레기 갖고 나가며,

아이들이 노는 모습들 보며

마음 짠함이...마스크 쓰고 신나게 노는 모습들이...

언제면 마스크에서 해방 될런지요,

거의 집콕 하고 있으니 운동량도 없고

아침 컨디션이..

억지로 라도 나가야겠습니다.

댕겨 올께요....

오작교
댓글
2020.09.12 08:26:22

코로나가 우리의 일상들을 많이 변화시킵니다.

이제는 마스크를 쓰지 않고 나가는 것이

어색해져버린 세태가 되어 버렸지요.


기다리노라면 좋은 세상이 다시 오겠다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오늘도 힘차게 홧팅!!!!!

밖을보니 아이들이 자전거들 타는 모습이 보입니다.

학습들 다 마치고 나와 노는 아이들 모습.

저두 자전거 타고 놀고 싶은데

이젠 넘어질까 겁이 나네요 ㅎ

이렇게 또 하루가 시작 입니다.

'My Blue heaven'

상쾌한 이곡을 들으며 하루를 시작 합니다.

이런 저런 어수함들이 언제면 끝이 나려는지요...

구름 잔뜩한 하늘이 제마음 처럼 무겁습니다.

요즈음은 마스크 줄을 만드는 재미에..

딸한테 보낼거라 즐겁구요.

내 좋아하는

military uniform 감으로요.

100개 만들어 보내려구요.

만들며 필요한 분들 드리다 보니 갯수가 늘 제자리...ㅎㅎ

아주 오래전 아들이 생일 선물로 사준 재봉틀

가족들 옷수선두 해주지요.

커피도 한잔 마셨는데 멍하네요,이아침.


지난번 변덕으로 못간 롯데마트에 

몇달모은 빈소주병 30개 싣고 다녀왔다.

하루 30개 이상은 안된다고...

꼼꼼히 이것저것 장보고 돌아오니

점심시간..ㅎ

공부들 끝낸 손주랑 부르베리 아이스바

만들어 냉동실 넣고,이제 막내손주랑 나갑니다.

둘은 카페에 있고요.

소주병판돈 3000원은 손주들 하나씩...ㅎㅎㅎ

손주랑 에스보드 타러 나갑니다.

bye~~

제발! 아무런 피해 없이 슬며시 지나가기를 바랍니다.

코로나 19 나 싹쓸어 가면 좋으련만...

이 에미 많이 보고프다며 

어제밤 딸아이 보이스톡을 2시간이나..

자다 받었건만,안잤다고...

그만 끊었으면 좋으련만..

안그런척...ㅎㅎ

끊고 나니 새벽1시가 훌쩍 넘은 시각

영화 '남태평양" 그곳의 배경지  발리를 꼭 가자고

코로나 끝나면 곁에 와서 함께 살자고

자기 환갑여행으로 크루즈여행 하자고

그땐 내나이 구십이 가까운 나이거늘..ㅎ

엄마와의 꿈이있어 늘 행복하다는  녀석,

감사 하지요..

제가 힘들때

"엄마! 신은 넘지 못하는 시련은 주시지 않으신데"

감동하고 일어섰지요.

모쪼록 건강만 하라고...

참, 이쁜딸...많이 보고픔니다.

푸우를 좋아하는 딸,디즈니에 갈때마다 사주면 

좋아서 좋아서...


조용히 일어나 아침산책

폰안에 귀한보물 ,내 소중한 음악들!

무선 이어폰이 있어 얼마나 편한지 모릅니다.

운동하며 걷는데 걸리적 거림이 없어 편합니다.

여러 장르의 음악들 함께 하며

들으며 한곡한곡 추억들이 함께하는 즐거움들,행복 하지요.

오늘은 만리포가 가고픔니다.

60년대 중반 인천에서 배를타고 다니던 만리포!

74년도 여름 남편과 둘이 휴가여행, 그리고

20년후 딸과 가본 만리포,

초가을의 한산한 만리포 풍경

그리고 못가본...

얼마전 만리포 검색해 보니

내가 그리던 아름다운 낭만 가득한 그곳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그곳 모래사장을 걷고 싶습니다.

천리포..백리포...십리포 까지....




토요일만 되면 또...떠나고 싶다.

 내고향 같은 속초로

좋은 음악만 있으면 몇시간이건 굿인데..

코로나땜에, 노약자라 훌쩍 떠나기가 많이 망설여 진다.

집안 결혼식도 몰라라 하고

사는게 참  맘에 안듭니다.

'하이선' 피해가 없도록 염원해 봅니다.

4학년 둘 5학년 손녀

2학기 책 받으러 손주들 학교로

접이식 핸드카트 차에 싣고 부웅~

한가족당 메트 한개씩  준다고,

오지랍 넓은 이 할머니 맞벌이 부부 손주들 친구 두명분도...

책 5명분 메트 3개.

휭한  운동장을 보며 마음 아픔이...

 울 예쁜 아그들 시끌시끌 뛰노는 운동장을 그려 봅니다.

코로나야! 언능 가거래이~~~

태풍피해 없이 잘들 지내셨지요?

두루두루 안부 전화 드리고

뉴스를 보며 안타까움 가득 입니다.

나가기 겁나 갈까말까 망설이다

방역 마스크 쓰고 병원행

골밀도 검사에 약처방도 받고

가까이 있는 롯데 마트 앞까지 갔다

휙돌려 집으로,갑자기 들어가기 싫은

노인의 변덕만은 아닌듯..

그냥 들어가기 싫은 마음이 갑자기...ㅎㅎ

태풍 피해 없으시기를 소원해 봅니다.

코로나 땜에 식구들 머리가 얼마나 긴지...ㅎㅎ

오늘은 12시반부터 두어시간 우리가족 예약

카페에 있으면서 한사람씩..

뭔 난린지,머리 자르며 마스크 착용에,

펌한지 두달만에 자른 머리

삼시세끼 잘먹어 그런지 머리가 잘두 자라요 ㅎ

흘러 내리는 머리 없어 너무 좋아요 

카페에서 기다리는 동안 아들한테

흐르는 음악들이 처지는 느낌이 든다고 하니

에미 좋아하는 노래루다...ㅎㅎ

션한 커피도 한잔 마시고요.




오작교
댓글
2020.09.02 08:39:43

우리네 삶,

우리네 일상,

우리네 습관,

우리네 생활방식,

이러한 것들이 코로나로 인하여

모두들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이러한 불상사에

이상한 인간들이 나서서 엉뚱한 선동질을 일삼는 바람에

국가와 민족들이 더욱 더 힘들어 지고 있습니다.


미쳐서 앞서나가는 인간들은 그렇다고 쳐도

그것은 신봉하고 더불어 미쳐가는 인간들은

또 무었인지...


코로나로 인하여 사회적 암덩어리 등 많은 것들이

하나둘씩 들어나고 있으니 코로나가 꼭 역기능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엉뚱한 생각을 한번 해봅니다.

여명
댓글
2020.09.02 12:49:07

공감 합니다.

엉뚱한 생각 아닌 그생각 

저역시도....

모든것이 한마음으로 평온해 지기를 바랄뿐 입니다..

며늘 면허 갱신한거 찾으러 가까운 종암경찰서로 갔다.

5분이면 가는길 차도 한산하다.

주차장도 한산하다.

열도 체크하고 사진도 찍는다.

이쁘게 하고 갈걸...ㅎㅎ

민원실 들어가니 손님은 나하나..ㅎㅎ

복잡한 그길이 한산함을 보며

마음이 찹찹해 집니다.

조심하고 또 조심하면 되는데....


맥 '드라이브 스루'에서 울가족 좋아하는 버거 사고

가는길 오는길

 칼 퍼킨스의 "Blue suede shoes"

볼륨 업업 하구요..ㅎㅎ 엄청 신났죠.

또듣고 또듣고......

'이종환의 쉘부르 올디스 중에서'

나른한 오후 무엇을 하시는지요?


오작교
댓글
2020.09.01 11:08:32

요즈음엔 나른한 오후가 없습니다.

그런 나름함을 즐겨 본지가 얼마나 되는지...


연주기 수정이 모두 끝나면

그땐 좀 나른한 오후를 즐길 수 있을지요.

여명
댓글
2020.09.01 18:00:28

오작교님 천천히 하세요,쉬엄쉬엄

창가에 앉아 창밖 풍경을 보며

흐르는 239 유상록 노래속에 빠져드는 지금

많은 그리움이 스쳐지나 갑니다.

음악욕심이 많아 무얼 먼저 들을지 몰라

왔다 갔다..ㅎㅎ

그동안  음악없는 세상 어찌 살었는지요.가끔은 애들 카페에 가서

음악듣는것이 낙이었는데요.

할머니가 자주 가는것도 부담스럽더라구요 ㅎ

하와이 가수'이즈라엘  카마카위우올레' 에 빠져서요...ㅎ

음악 좋아나는 아들이 제취향 알고 제가 가면 좋은 음악 들려 주거든요 ㅎ

아우님!

'이즈라엘' 노래들 이곳에서 듣고 싶어요.

덕분에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냅니다.20180721_101212.jpg



오작교
댓글
2020.08.30 11:45:08

'이스라엘 까마까위올레'의 음악들을 좋아하시는군요.

우리 홈의 테마음악방 월드음악 카테고리에 음악들을

올려놓았었는데, 오늘 확인해보니 링크가 끊어졌네요.


빠른 시 간내에 수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명
댓글
2020.08.30 11:49:10

좋아 합니다..ㅎ

감사 합니다.

천천히 하세요.

친정옆 막내집에서 우리 세자매 모여

내가 아침에 시래기깔고 카페옆 중국집 사장님이 엊그제

제주도 가셔서 잡아오신 칼치,고등어.

칼치는 소금간해 놓고 싱싱한 고등어 토막쳐 올리고

얼큰하게 부글부글 자글자글 끓여

냄비채 들고 동생집으로...

제부까지 늦은 아침,전 이른 점심 

맛있게들 먹는 동생들이 고마웠지요.

엄마집 들러 놀다 오는길 늘 그렇듯이

마음 아프고 안스럽고,아버지가 보고싶다시는 그말씀이

이렇게 마음이 아픔니다.

오늘 저녁은 군산사는 며늘오빠가 보내준 꽃게

삶고 명인표 김부각 튀겨 여섯식구에 꽃게 좋아하는 조카불러

먹기전 옆동 며늘 동네언니 불러 김부각 한박스 선물도 하고

꽃게  실한눔  4마리랑 튀긴 김부각 도 쥐어 보내고 나니

나누는 기쁨또한 이렇게 푸근할수가요..

"엄니! 잘먹을게요" 정겹다.

울동네 강력반 형사 마눌이다..ㅎㅎ

그래서  더 정겹다.

행복 가득한 오늘 이야깁니다.

낼은 울엄마 뵈러 갑니다.

오작교
댓글
2020.08.28 08:18:00

글을 읽기만 해도 얼굴에 미소가 띠어 집니다.

잔잔한 일상생활 속의 행복함이 느껴지네요.


서울에 코로나가 엄청나게 기승을 부리는 것 같던데

늘 조심하세요.

아름다운 다양한 노래와 연주들이 있는 이곳!

그리고

그리운 이들이 계시는 이곳

그래서 

늘 이곳이 좋습니다.

몇년 힘든 생활속에서 모든것을 놓아버린...

지난해 아버지 돌아 가시고

금방 엄마 다리골절에 침상생활 하시며

연로 하신 관계로 아직도 침상생활 이시지요.

세달전에 90울 훨씬 넘으신  그연세에

자궁암 수술까지..방사선 치료까지 끝내시고

참 힘들었습니다.

십여년전부터 치매까지,

1년반 전부터  내려 놓고요.너무 힘들어서요.

다행히도 상주 하시는 보호사님이 얼마나 잘해 주시는지요.

집에오니 집안일도 많네요 ㅎㅎ

아들 간곡한 권 유로 다시 이곳으로

제고향으로요...포근한

다시 예전 여명으로 돌아옴을 느끼며

이렇게 활기 찹니다. 신나고요,

아우님,그리고 이곳에 계시는 님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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