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이 무엇인지 모르던 이 사람도 가을을 타나 봅니다.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눈물을 짓게 만드는 멋진 시라도 한 수 나올 것 같은 심정입니다.
이 나이가 되면 못 느끼고 살던 외로움도 그리움도 슬픔도 더 진하게 느껴지나 봅니다.
홀짝거리는 와인에 취기는 더해 가고 젊은 날의 아련한 추억에 한없이 잠겨봅니다.
다시는 못 올 그 시절의 추억에 잠겨 시간 가는 줄을 모릅니다.
밤이 깊어가면서 좋아했던 슬픈 음악을 골라 듣고 또 들어 봅니다.
무심이 특기인 나는 늙어도 감성이 살아나리라곤 상상을 못했습니다.
항상 무신경하고 사시사철 누군가와 어울려 떠들썩하게 지낼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 흔히 말하는 10월 마지막 밤이라 그런 것은 정말 아닙니다.
괜히 빨간 단풍과 황혼의 인생이 오버랩되며 음악마저 울적하여 넋두리 해봅니다.
따뜻한 차 한잔이 생각나는 계절!
오늘 그렇습니다.^^
우엉차
칼로리가 없는 대신
섬유질이 풍부해 배변을 촉진해 몸을 가볍게 만들고
또
인삼의 성분으로 알려진 사포닌이 노화예방 밎 면역력을 강화해 주고
영양가가 풍부해서 좋다고 합니다.
귤피차
(유기농이 좋지만 아님 잘 씻어서 말리면)
기가 뭉친 것을 풀어주고
기의 순환을 도아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소화불량으로 속이 더부룩 하고 답답할 때
몸이 찌뿌둥하고 무거울 때
비타민 C가 풍부
피부미용은 물론
감기 예방에도 넘 좋다고 합니다.
율무차
장운동을 해주고
또
부종의 원인이 되는 나트륨을 배출을 돕는다 합니다.
암튼
다이어트에도 좋은 한방차 만들어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알베르또님 힘드셨겠네요.
정말 호상이란말이 없어져야겠지만
가끔은 너무 오랜동안 병상에서 힘들어 하시다가 돌아 가시면
차라리 본인은 행복하실것 같아요.
요새 홈에 들어 오면서 우리 반가운 님들은 다 어디들 가셨을까?
홈지기님의 힘들어 하시는 모습에 저도 같이 기운이 없네요.
이 가을에 다들 바쁘셔서 그렇겠지?
곧 다시 홈이 시끄러워지길 기대 해 봅니다.
알베르또님.
큰 일을 치루셨군요.
제 주변에서도 요즘 부쩍 소천하시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환절기에는 그러한 현상이 도드라지는 것 같아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정말 오랫만에 홈에 들렸내요 다들 잘계시죠!
세상사는게 뭐그리 빠쁜지 아무것도 해논것도 없으면서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끼어들어 놀던때도 힘이 있어겠지요
요즘 은 또다른 풍물에 빠져서 저녁이면 날뫼북춤이라는것 하느라 정신없어요
10월3일대구에서 전국 날뫼북춤 대회가 있었지요
배운지 그리 오래되지않고 적은 몸으로 나가려니 ㅎㅎ 힘들었어요
그래도 실수없이 잘했답니다 비록 5등과 특별상을 받았지만
그것보다 두드리면 스트래스가 풀려서 좋아요 운동도 되고......
이제 대회도 끝났으니 이제는 사물놀이 해야겠죠 장구도 배우고있어요
그런대 ㅎㅎ 박치라그런가 박자맞추기가 ㅎ참힘드내요
언제인가 기회가되면 ㅎㅎ장구춤보여줄기회가 생기면 좋겠내요
Hi~~
이제 왔어요.
잘들 지내셨지요?
바쁜일,기쁜일 등등 많었답니다.
가장 기뻣던일 소개하려구요.
지난 15일 친구들 초대받아 서초동 밥집에서
밥먹고 나오는데 층계에서 밥집 들어오던
예쁜동생을 만났어요.
어찌 그렇게 반가워 하는지요,
줄서 기다리는 밥집이거던요.
부끄럼없이 언니를 끌어안고
영화 찍었어요.ㅎ
언니 만나 정말정말 좋다며~~
언니! 겨울정모때 꼬옥오세요!
돌아서는 나한테 하던말~~
아직도 제귀에 맴돕니다.
다늙은 언니 무어이 그리
좋다고~~정모는 물론이고
번개팅 해요!
뵙고들 싶습니다.
서초동에서 만난 이쁜
동생 누구게요?